[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진예솔이 국악 연주가 권설후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10일 JTBC엔터뉴스는 진예솔과 권설후가 내년 1월 11일 서울의 한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청첩장을 통해 "저희 두 사람, 평생을 함께할 약속을 맺으려 한다"며 "그동안 아껴주신 마음 그대로 변함없이 서로를 아끼며 사랑하겠다"고 전했다.


   
▲ 사진=배우 진예솔, 국악 연주가 권설후 SNS


2009년 SBS 1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진예솔은 드라마 '비켜라 운명아', '찬란한 내 인생', '오늘의 웹툰' 등 다양한 작품에 주·조연으로 출연했다. 

진예솔은 지난해 6월 음주 상태로 올림픽대로를 타고 하남 방향으로 달리던 중 가드레일을 두 차례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당시 "잠시 안일한 판단으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큰 잘못을 저질렀다"며 "앞으로 반성하며 자숙하도록 하겠다. 너무 죄송하고 부끄럽다"고 사죄의 뜻을 밝혔다.

권설후는 사물놀이팀 느닷 소속의 국악 연주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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