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콘클라베'가 제82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작품상, 남우주연상 및 각본상을 포함한 6개 부문에서 노미네이트됐다.

영화 '콘클라베'는 교황의 예기치 못한 죽음 이후 새로운 교황을 선출하는 비밀스러운 과정을 다룬 작품.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국제장편영화상을 비롯 4관왕을 차지한 '서부 전선 이상 없다'의 감독 에드워드 버거가 연출을 맡았으며 랄프 파인즈, 스탠리 투치 등 쟁쟁한 할리우드 스타들이 주연을 맡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 사진=영화 '콘클라베' 공식 SNS, 골든 글로브 공식 SNS


골든 글로브 시상식은 미국의 영화, 드라마 시상식으로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작품을 후보로 선정해 시상을 한다. 아카데미와 함께 최고 권위의 상으로 뽑히는 시상식이다. 

'콘클라베'는 작품상을 포함해 감독상(에드워드 버거), 남우주연상(랄프 파인즈), 여우조연상(이사벨라 로셀리니), 음악상(볼커 베르텔만) 그리고 각본상(피터 스트라우헌) 총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제82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은 내년 1월 5일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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