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데뷔 10주년을 앞둔 그룹 여자친구(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가 팬들을 향한 진심을 전했다.
여자친구는 지난 10일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내년 1월 데뷔 1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발매와 단독 콘서트 개최 소식이 알려진 뒤 첫 라이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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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쏘스뮤직 제공 |
여섯 멤버는 “오랜만에 여자친구로 인사드린다. 저희는 단독 콘서트와 스페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 다들 오래 기다리셨을 텐데 저희도 정말 많이 보고 싶었다. ‘초등학교 때 좋아했는데 이제는 성인이 돼서 콘서트를 간다’는 분이 있었다. 이 시간이 믿기지 않는다”고 벅찬 마음을 전했다.
이들은 아직 외부에 공개되지 않았지만 최근 함께 소화한 일정이 있었다고 밝혔다. 멤버들은 또 “내년 1월 열리는 단독 콘서트가 정말 빠르게 매진 됐더라. 세트리스트에도 멤버들의 의견이 많이 반영됐다. 다들 부르고 싶은 노래가 많아 고르는 게 쉽지 않았다”고 귀띔했다.
같은 날 오후 7시 유튜브 채널 딩고 뮤직에서 공개된 ‘킬링 보이스’의 뒷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멤버들은 “‘킬링 보이스’가 첫 공식 스케줄이었다. 손에 땀이 날 정도로 긴장을 엄청 많이 했다. 다들 열심히 노력해서 부르는 걸 보니 기분이 이상하더라”고 회상했다.
한편 여자친구는 내년 1월 6일 신곡 음원을 선공개하고 같은 달 13일 오후 6시 스페셜 앨범 ‘시즌 오브 메모리즈(Season of Memories)’를 정식 발매한다. 이들은 내년 1월 18~19일 양일간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여자친구 10주년 기념 '시즌 오브 메모리즈'(GFRIEND 10th Anniversary ‘Season of Memories’)’를 개최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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