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프로야구 레전드 양준혁(55)이 한 아이의 아빠가 됐다.

소속사 장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양준혁의 아내 박현선은 11일 딸을 출산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준혁은 19세 연하 재즈 가수 박현선과 2021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시험관 시술로 임신에 성공한 사실을 밝힌 바 있다.

양준혁은 1993년 한국 프로야구계 데뷔를 알리는 동시에 '신인왕'과 '타격왕'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그는 '배트를 거꾸로 잡아도 3할은 친다'는 명성을 얻는 등 야구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 사진=양준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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