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이장우가 6년째 공개 열애 중인 연인 조혜원과 내년 결혼 계획을 밝혔다. 

이장우는 지난 1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시골마을 이장우'에서 "내년에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장우는 지난 해 6월 조혜원과 열애를 인정했다. 이장우는 1986년생, 조혜원은 1994년생으로 두 사람은 8세 차다. 

두 사람은 2019년 종영한 KBS 2TV 드라마 '하나뿐인 내 편'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이장우는 현재 출연 중인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10주년 기자 간담회에서 "결혼하고 싶지만 이 팀('나혼산')을 잃고 싶지 않다"며 결혼과 일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음을 고백한 바 있다. 

앞서 '나혼산' 출연자였던 배우 이시언 등은 결혼과 함께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