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현직 대통령 탄핵소추에 따라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로 접어든 상황에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5일 장관급 회의 등을 잇달아 주재하는 등 경제팀 정상 가동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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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직 대통령 탄핵소추에 따라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로 접어든 상황에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사진)이 15일 장관급 회의 등을 잇달아 주재하는 등 경제팀 정상 가동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
14일 기재부에 따르면, 최 부총리는 15일 오후 긴급경제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이후 대외관계장관간담회를 할 예정이다. 또 장관급 회의 주재 이후에는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F4)를 주재할 계획이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로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됐지만 여전히 정책 공백과 시장 불안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경제 컨트롤타워인 기재부를 중심으로 '비상 대응'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최 부총리는 비상계엄 이후 F4회의를 연일 주재하고 주요국 재무장관, 해외 신용평가사 등과 만나 대외 안심 메시지를 내고 있다.
기재부는 "정부가 대응해야 할 일을 산업, 금융 등 경제 부문별로 계속하겠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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