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업계, '무안 제주항공 참사' 공동 현장 상담센터 운영
2024-12-30 16:50:28 | 이보라 기자 | dlghfk0000@daum.net
[미디어펜=이보라 기자]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재난 피해자 통합 지원센터 내에 '보험업계 공동 현장 상담센터'를 설치해 30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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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
보험업계는 이번 사고 피해자에 대해 신속하고 적절한 피해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상담센터 운영을 통해 보험금 신청 및 지급 관련 상담 서비스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예상치 못한 사고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금융위 간부회의에 참석해 "오늘 중으로 보험금 지급을 위한 현장 상담창구를 가동하는 등 관련 조치를 신속히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 차원의 피해 수습·지원과 관련해 금융당국이 할 수 있는 필요한 사항이 있다면 즉시 조치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