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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사진=저축은행중앙회 |
[미디어펜=이보라 기자]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이 “내년에도 지역경제 침체 등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나 저축은행은 대표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서민금융 공급이라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자산건전성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오 회장은 31일 2025년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우선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및 가계대출의 안정적인 관리를 위해 경·공매 지원, 공동매각 지원, 부실채권(NPL) 회사 설립 등 저축은행 자산건전성 제고를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 저축은행이 지속성장 가능한 서민금융기관으로 발전하기 위한 신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바람직한 저축은행의 포지셔닝을 위한 노력도 병행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마지막으로 “백절불굴(百折不屈)이라는 말처럼 어떠한 난관에도 굴하지 않는 한 해를 함께 만들어 가자”며 “위기를 직면했을 때도 이를 헤쳐나갈 수 있는 지혜와 굳은 의지만 있다면 추운 겨울이 지나 봄이 오듯 활기찬 봄을 함께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미디어펜=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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