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전국 모든 자동화기기(ATM)의 대고객 수수료 면제 정책을 1년 연장한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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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뱅크는 전국 모든 자동화기기(ATM)의 대고객 수수료 면제 정책을 1년 연장한다고 2일 밝혔다./사진=카카오뱅크 제공 |
이에 카뱅 고객들은 올해 전국 은행, 편의점 등에 배치된 모든 ATM에서 입·출금, 이체 등의 거래를 수수료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거래 요건 충족 등의 조건 없이 누구나 수수료 면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카뱅의 ATM 수수료 면제 정책은 지난 2017년 7월 출범 이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11월 말까지 수수료 면제로 고객들이 누린 혜택만 누적 3741억원에 달한다.
카뱅 관계자는 "고객들의 금융 비용 부담 완화에 보탬이 되고자 ATM 수수료 면제 정책 연장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포용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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