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3만 원 미만 선물세트 물량 약 14% 확대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유통업계가 을사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반영하면서 가성비와 프리미엄을 강조한 2025년 설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 청정원 설 선물세트./사진=대상 제공

8일 대상은 포장재에 플라스틱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올 페이퍼 패키지’부터 지난 추석 업계 최초로 선보인 ‘리유저블 에코백 패키지’까지 환경과 실용성을 모두 잡은 명절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매년 인기리에 판매되는 ‘청정원 리미티드 에디션 선물세트’는 △시그니처 파스타 세트와 △맛선생 국물내기 세트 2종 등 총 3종으로 구성했다.

친환경 패키지를 적용한 선물세트 라인업도 갖췄다. 대상의 명절 선물 스테디셀러인 ‘청정원 선물세트’는 청정원의 다양한 인기 제품을 알차게 모은 복합형 선물세트로 활용도 높은 대표 제품들로 구성했다.

   
▲ CJ제일제당 설 선물세트./사진=CJ제일제당 제공


이마트와 트레이더스는 주류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이 중 ‘몬테스 알파 카버네소비뇽 스페셜 뱀띠 에디션’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누적 판매 1600만 병을 돌파한 칠레 최초 프리미엄 레드와인으로 이마트, 트레이더스, 이마트 에브리데이, 이마트24에서 단독 운영한다. 뱀띠의 해를 맞이해 뱀의 이미지가 레이블 디자인에 들어갔으며 설을 맞이해 1만8000 병을 한정 판매한다. 또한 ‘듀어스18년 700㎖’와 싱글몰트 위스키 ‘오반14년 700㎖’ 역시 트레이더스에서 단독 판매한다. 

롯데마트 대표 견과 선물세트인 ‘매일견과 하루한줌 80봉’은 견과 선물세트 중 전체 판매량 1위를 기록하는 상품으로, 한 끼 간식 대용으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게 소포장 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롯데마트는 가성비 견과 외에도 1만 원대 초가성비 선물세트를 준비해 선보인다. 

   
▲ 롯데마트 견과 선물세트./사진=롯데쇼핑 제공

CJ제일제당은 다가오는 설을 맞아 웰니스·가성비 트렌드에 맞는 선물세트 260여 종을 선보인다. 선물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을 위해 3만 원 미만의 저렴한 선물세트도 지난 추석대비 물량을 약 14% 확대했다. 공식몰 CJ더마켓에서만 판매되는 단독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스테디셀러 ‘스팸 클래식’과 나트륨을 25% 낮춘 ‘스팸 청사 에디션’과 건강 선물세트인 ‘한뿌리 흑삼대보 청사 에디션’을 한정 판매한다.

이랜드킴스클럽은 전 지점에서 오는 30일까지 2025 ‘새날 드림’ 설 선물 세트 본 판매를 진행한다. 이번 설 선물 세트에는 △금액대별 베스트 선물 세트 △산지 직송 신선 세트 △프리미엄 선물 세트까지 총 200여 개의 상품을 선보인다.

GS25는 ‘우리동네 선물가게’ 테마로 준비한 총 820여종의 명절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고물가 장기화 속 ‘가성비’ 선물 선호 추세를 고려해 1만~10만 원 미만에 구매할 수 있는 550여 종의 명절 선물세트가 준비됐으며 얼리버드 고객을 위한 대규모 사전 예약 구매 행사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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