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권동현 기자] 풀무원이 ‘지구식단 이슬만두’가 냉동만두 최초로 한국쌀가공식품협회 글루텐 프리 인증을 받았다고 10일 전했다.

   
▲ 풀무원이 ‘지구식단 이슬만두’가 냉동만두 최초로 한국쌀가공식품협회 글루텐 프리 인증을 받았다고 10일 전했다./사진=풀무원 제공

밀가루를 일절 사용하지 않고 쌀가루와 타피오카 전분으로 만든 만두피에 식물성 원료만으로 속을 채운 ‘지구식단 이슬만두’는 지난해 3월 첫 출시 후 지구식단 식물성 만두 제품군 매출액 전년 동기 대비 151.7%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번에 글루텐 프리 인증을 받으면서 제품 패키지에 ‘밀가루 0% 글루텐 프리’ 엠블럼을 추가해 건강한 식단을 원하는 소비자가 제품 특징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풀무원은 ‘지구식단 이슬만두’의 대용량 제품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하여 ‘부추새송이’를 봉지 타입의 제품으로도 출시했고 올해 상반기 중 ‘직화불고기맛’도 봉지 타입으로 추가 출시해 ‘지구식단 이슬만두’ 제품을 더욱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글루텐 프리 식품은 미국 등 해외 시장에서 더욱 활발한 분야로 ‘지구식단 이슬만두’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지구식단 이슬만두’의 수출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제갈지윤 풀무원식품 지구식단 사업부 PM은 “풀무원 지구식단의 식물성 간편식 카테고리는 시장 규모가 크고 소비자에게 가장 친숙한 만두를 중심으로 전체 사업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며 “특히 국내외로 주목받는 글루텐 프리 등 제품 라인업 다양화를 통해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부합하는 이점을 소비자에게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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