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 신혜선X이진욱의 밀고 당기는 행복 재생 로맨스 '나의 해리에게'

'나의 해리에게'는 새로운 인격이 발현된 아나운서 은호(신혜선)와 구 남자친구 현오(이진욱)의 마음속 감춰뒀던 상처를 치유하는 행복 재생 로맨스 드라마다.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스물다섯 스물하나' 등 다수의 히트작을 탄생시키며 믿고 보는 감독으로 자리 잡은 정지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자타공인 로맨스 장인으로 불리는 정지현 감독은 특유의 섬세한 연출력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극대화했다.

여기에 팔색조 매력과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신혜선과 로맨스 장르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해온 이진욱, 그리고 대세 배우로 자리 잡은 강훈과 조혜주가 만나 폭발적인 케미스트리를 완성, TV-OTT 드라마 화제성 조사에서 지니TV 오리지널 중 역대 2위(닐슨 코리아,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기준)의 기록을 세우며 큰 화제를 모았다.

신혜선은 극 중 14년 차 무명 아나운서 주은호와 그의 또 다른 인격인 주차관리소 아르바이트생 주혜리를 동시에 연기하며, 극과 극의 상반된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연기 스펙트럼을 재확인시킨다. 이진욱은 '로맨스가 필요해 2012', '뷰티 인사이드' 이후 오랜만에 로맨스 장르로 복귀, 호감도 1위 엄친아 아나운서 현오로 분해 비교 불가한 '로맨스 장인'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한다.

예능과 드라마를 아우르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강훈은 모태솔로 아나운서 강주연 역으로 분해 순수하고 따뜻한 매력으로 설렘 지수를 한껏 끌어올린다. 여기에 누구나 반할 수밖에 없는 사랑스러운 매력을 지닌 조혜주는 MZ세대 아나운서로 등장, 강주연을 향한 짝사랑과 강주연의 첫사랑 주혜리에 대한 호감을 동시에 품은 복잡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쿨내 진동과 멋쁨 폭발하는 캐릭터로 극의 활력을 더한다.


   
▲ 사진='나의 해리에게' 포스터, '고독한미식가 2024 연말 SP' 포스터


▲ 혼자서 즐기는 소박한 한 끼의 행복, 독보적인 힐링 콘텐츠 '고독한미식가 2024 연말 SP'

일본의 먹방 드라마 '고독한미식가'는 전국을 정처 없이 떠돌아다니는 중년 샐러리맨 이노가시라 고로(마츠시게 유타카)가 혼밥을 즐기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작품은 2012년 첫 방송 이후 10년 넘게 방영되며 한국에서도 두터운 팬덤을 쌓아왔다.

특히 시리즈를 통해 양념갈비, 전주비빔밥, 낙곱새 등 한국 음식을 소개하고 서울, 전주, 부산 등 한국의 여러 지역을 배경으로 촬영한 에피소드는 한국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2025년에는 거제도를 배경으로 한 극장판 개봉이 예정돼 있어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다.

2024년 연말 스페셜 에피소드에서는 고로가 행사장에서 영화 필름을 전달하는 임무를 맡아 다양한 돌발 상황에 직면하지만, 특유의 행복한 식사는 변함없이 이어진다. 더욱 길어진 분량과 풍성한 재미로 돌아온 이번 스페셜은 새로운 음식과 고로의 독백을 기다려온 팬들에게 잔잔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 사진=tvN '콩콩팥팥' 포스터

 
▲ '콩콩팥팥' 스핀오프, 이광수X도경수의 구내식당 운영기 tvN '콩콩밥밥'

tvN '콩콩밥밥'은 유쾌하고 무해한 웃음을 선사하며 사랑받았던 '콩콩팥팥'의 스핀오픈 예능으로, 이번에는 농사 대신 '찐친' 이광수와 도경수의 구내식당 운영기를 담는다.

'콩콩밥밥'은 제작사 에그이즈커밍의 직원들에게 따뜻하고 맛있는 점심과 저녁을 제공하기 위해 사장 이광수와 영양사 도경수가 직접 메뉴를 구성하고 요리하는 과정을 그린다. 메뉴 이름을 정하는 것부터 시작해 요리까지 손수 책임지는 두 사람의 모습이 참을 수 없는 웃음과 따뜻한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장 이광수는 특유의 유쾌함으로 대민 업무를 담당하며 요리 서포트에 나선다. 한편, 조리병 출신인 도경수는 메인 요리사 겸 영양사로 활약하며 믿고 먹을 수 있는 맛과 영양을 모두 잡는 특별한 요리 솜씨를 선보인다. 특히, 대용량 요리 전문가로서의 면모를 발휘하며 나영석 PD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 사진=Apple TV+ '어둠의 나날' 포스터

 
▲ 10191년, 남아있는 모든 인류가 시력을 잃었다! Apple TV+ 브랜드관 '어둠의 나날'

Apple TV+ '어둠의 나날'은 10191년을 배경으로 한 먼 미래, 살아남은 인류 모두 시력을 잃고 살아가는 어느 날, 시력을 지닌 쌍둥이가 태어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다.

제이슨 모모아가 시력을 갖고 태어난 특별한 쌍둥이의 아버지 바바 보스 역으로 출연한다. 모두가 앞을 보지 못하는 세상에서 시력을 지닌 쌍둥이들의 존재는 곧 두려움의 대상이 될 것임을 예감한 바바 보스는 이를 필사적으로 숨기며 가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시시때때로 바바 보스의 자리를 넘보는 형제들의 공격에는 무자비하게 맞서지만 자식을 위해서는 모든 것을 희생하는 아버지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호평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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