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서동영 기자]삼성물산 건설부문(삼성물산)이 한남4재정비촉진구역(한남4구역) 재개발 수주를 위해 최신 주거기술을 총동원한다.
삼성물산은 10일 한남4구역에 한강 조망 극대화∙ 테라스 하우스 등 조합원 맞춤형 특화 평면을 적용하고, 내진 특등급과 층간소음 1등급의 기술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한남4구역을 한강변 일대 최고 수준의 프리미엄 주거 단지로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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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물산이 한남4구역에 제안한 3개 층으로 구성된 트리플렉스 펜트하우스 거실./사진=삼성물산 |
◆테라스∙프리미엄 조망∙가변형 공간 등 혁신적 설계 선보여
삼성물산은 혁신적이면서도 현실 가능한 대안설계를 바탕으로 최신 주거 공간으로 주목받는 테라스형 세대와 한강 조망을 극대화한 구조 등 차세대 평면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단지 내 조경을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는 테라스 정원 하우스를 비롯해 12개의 창으로 즐기는 시네마틱 조망의 더블 테라스 하우스, 3개층으로 구성된 트리플렉스 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형태의 테라스형 평면을 제안했다.
한남4구역의 입지적 특성을 살려 가구 내 한강과 남산, 용산공원의 조망을 극대화하는 2면 개방형 339가구와 3면 개방형 781가구를 제안했으며, 전용 59㎡ 이상 모든 세대에는 안방의 발코니를 추가 확장해 공간 효율을 최대한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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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 조망이 가능한 삼성물산의 한남4구역 테라스 정원 하우스./사진=삼성물산 |
또한 가구 자체가 하나의 벽이 되는 퍼니처월(Furniture Wall) 설치로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한 가변형 세대를 구성해 입주민의 라이프 스타일과 세대 구성원에 따라 자유롭게 공간을 꾸밀 수 있도록 했다.
조합원을 위해 대형 평형을 다수 배치한 것도 눈에 띔. 대형 평형으로 분류되는 전용 107㎡ 이상 세대는 784가구로 조합 설계 원안인 701가구보다 83가구가 많다.
최근 넓은 공간을 선호하는 추세를 반영했으며, 국민 평형인 84㎡를 포함하면 총 1341가구가 중∙대형 타입으로 전체 2360가구 중 57%에 달하는 수치임.
중∙대형 타입 중 83%는 맞통풍과 3면 개방이 가능한 판상형 위주의 특화 평면을 적용한다. 남향 배치로 채광 또한 뛰어나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는 등 한남4구역의 조합원을 위한 맞춤형 설계를 완성했다는 설명이다.
◆내진특등급, 층간소음1등급 등 랜드마크 단지에 걸맞는 차별화 기술 적용
삼성물산은 한남4구역에 내진특등급 설계를 적용해 지진 등 자연재해에도 안전한 주거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현행 건축법 상 건축물의 내진등급 기준은 안전과 기능 수행 등을 고려한 중요도에 따라 특∙1∙2등급으로 나뉜다.
일반적으로 국내 기존 주거 단지에 적용되는 내진 1등급과 비교해 고강도의 철근을 10~20% 가량 추가로 보강한 강화된 설계 기준이다. 삼성물산은 한남4구역을 가장 안전하고 최상의 품질을 확보한 주거 공간으로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췄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공사기간 동안 구조 전문가를 상주시키고, 입주 이후에도 10년간 해빙기∙풍수해 점검 등을 비롯한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단지 유지관리에 필요한 기술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입주 후 가장 많은 민원 항목 중 하나인 층간소음은 국토교통부에서 지난 2022년 7월과 2023년 11월 각각 공동주택 층간소음에 대한 개선과 해소 방안을 발표하는 등 두차례에 걸쳐 층간소음 관리에 대한 규제를 대폭 강화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후 사업계획승인을 신청한 단지부터는 층간소음 4등급 (49dB이하)보다 높은 성능을 충족해야만 준공 승인을 받을 수 있다. 층간소음 등급 기준은 1등급(37dB 이하), 2등급(38~41dB), 3등급(42~45dB), 4등급(46~49dB)으로 나뉜다.
삼성물산은 자체 개발한 특수 완충재와 몰탈을 바탕으로, 국내 건설사 유일하게 건축물의 바닥을 구성하는 습식과 건식 시공 방식 모두에 대한 층간소음 1등급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한남4 모든 세대에 안정적으로 성능을 구현하면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최적의 주거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신 기준에 부합하는 층간소음 1등급 기술을 적용할 계획임이다.
콘크리트 바닥 슬래브를 최소 성능 기준인 210㎜보다 40㎜ 두꺼운 250㎜로 설계해 기본적으로 위층에서 전달되는 소음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여기에, 층간소음 저감에 유리한 고중량 몰탈 50㎜와 진동을 흡수하는 고탄성 완충재 70㎜를 쌓아올려 바닥 두께를 총 370㎜로 적용할 방침이다.
[미디어펜=서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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