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앱서 금융기관 최초 정부 제공 혜택 조회·신청 가능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i-ONE Bank(개인)에 금융기관 최초로 '혜택알리미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 IBK기업은행은 i-ONE Bank(개인)에 금융기관 최초로 '혜택알리미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사진=기업은행 제공


혜택알리미는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혜택 중 본인과 가족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한 번에 조회하고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정부24 회원가입 및 서비스 이용 동의 후 조회할 수 있으며, 자격조건을 입력하면 본인 맞춤 혜택을 조회·신청할 수 있다. 또 가족 서비스 이용 동의 인증 시 가족 혜택 확인도 가능하다.

기업은행은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본인과 가족의 상황에 맞는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일일이 알아보는 번거로움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 청년, 구직, 출산, 이사 등 1100여개 공공서비스 제공을 시작으로 오는 2026년까지 3600여개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국민들이 놓치고 있는 정부 혜택을 꼼꼼하게 미리 알려드려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하겠다"며 "국책은행으로서 공공의 복지 향상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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