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iM뱅크는 13일 오전 대구 수성동 본점에서 새해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2025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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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뱅크는 13일 오전 대구 수성동 본점에서 새해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2025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사진=iM뱅크 제공 |
iM뱅크는 올해 경영목표로 '포커스 온 밸류업(Focus on Value up)'을 설정했다. 이는 시중은행 전환 이후 본격적인 질적 성장과 더불어 은행 가치 향상에 집중하겠다는 전 임직원의 의지를 담고 있다.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방향으로는 △성장을 위한 전략자산 중심성장 △수익 추진과 위험 요인 분석에 따른 손익 추구 △경영효율성 강화의 미래전략 수립 등을 내걸었다.
디지털 분야에서는 △공격적인 MAU / DAU 확보를 통한 플랫폼 고객 증대 △인프라 경쟁력 강화 등을 강조했다.
여신·리스크 분야는 △자산건전성 개선 △질적 성장 △수익성 향상 전략 등을 제시했다.
이 외에도 iM뱅크는 시중은행 전환 이후 첫 신설점포인 원주금융센터 성장전략을 비롯, 새로 신설된 영업그룹과 수도권그룹에서 영업환경을 고려한 추진 전략을 공유했다. 또 지역 및 서민지원대출과 관련한 지속적인 관심도 당부했다.
황병우 iM뱅크 행장은 회의에서 '현장에서 답을 찾는 적극적인 자세'를 강조하기 위해 '우문현답(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구호를 제청하며, 영업 일선에서의 소통과 협력의 강한 의지를 전달했다.
황 행장은 "2025년 녹록지 않은 경영환경을 극복하기 위해서 '건전성·프라이싱(Pricing)·수신조달'의 3대 핵심과제에 집중해야 한다"며 "임직원 모두가 회사의 주인이라는 생각으로 기업가치 개선에 힘을 쏟는 한 해가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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