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수호 기자]AI 유무인 복합 전투체계 전문기업 네비웍스가 가상훈련과 메타버스 등 첨단 기술력을 인정받아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융합 혁신품목 및 선도기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산업융합 촉진법’에 따라 지난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유효하며 혁신기업의 기술 혁신 촉진과 혁신 제품의 다양성 확대 등을 통해 공공서비스 수준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다는 취지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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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유무인 복합 전투체계 전문기업 네비웍스가 가상훈련과 메타버스 등 첨단 기술력을 인정받아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융합 혁신품목 및 선도기업’에 선정됐다./사진=네비웍스 제공 |
네비웍스는 산업융합 선도기업에 선정되는 동시에 자사 제품인 지능형 관제 디지털트윈 플랫폼 ‘메타아이즈(METAIEYES)’와 메타버스 플랫폼 ‘STAR-XR’, 가상훈련 공통프레임워크 ‘VTB-X’가 산업융합 혁신품목에 뽑혔다.
먼저 ‘메타아이즈’는 디지털 관제 플랫폼으로 AI와 관제 기술 등을 통합해 실내외 관제와 에너지 관리, 재난안전, 헬스케어 등 공공서비스의 효율적 운영과 신속한 대응을 지원한다. 특히 스마트시티와 재난안전, 에너지, 헬스케어 등을 융합해 공공 기관의 데이터 기반 예측·분석 및 의사결정을 돕는다.
‘STAR-XR’은 생성형 AI 도심형 서비스 플랫폼으로 행정과 민원, 교육, 쇼핑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통합 제공해 시민 편의를 극대화한다. 개발과 배포를 간소화한 플랫폼을 통해 지자체 및 공공기관의 메타버스 서비스 구축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VTB-X’는 군사와 경찰, 소방 등 공공 분야 가상교육훈련에 활용되며 AI 기반 시나리오 자동 생성과 통합 평가 시스템을 제공해 효율성과 성과를 높인다. 국내 최초 모듈형 훈련 프레임워크를 통해 다양한 공공훈련 요구를 충족하며 비용 절감과 신속한 기술 지원을 실현한다.
네비웍스 관계자는 “이번 산업융합 혁신품목 및 선도기업에 선정되며 자사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받게 돼서 기쁘게 생각하면서도 더욱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도 든다”며 “AI와 메타버스 등 첨단 기술이 방산과 공공 민원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효율성 높게 사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업융합 선도기업에 선정되면 △중기부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 우선구매 대상 품목에 포함 △조달청 우수조달물품 및 국방부 우수 상용품 시범사용 품목 선정에 가산점 부여 △KOTRA 해외진출 전주기 지원 대상 선정 시 우대 △기술 및 신용 보증료 감면/우대 △R&D 등 기술 확보 지원 △산업융합 성과전시회 참여 △기업 맞춤형 컨설팅 △선도기업간 정보공유 및 네트워킹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미디어펜=문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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