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한강 조망 100% 약속…대규모 평지 공원 및 커뮤니티
조합원 이익 극대화 가구당 5.2억 이익…신속한 착공도 약속
[미디어펜=서동영 기자]삼성물산 건설부문(삼성물산)이 한남4재정비촉진구역(한남4구역)을 한강변 대표의 최고급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전사적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17일 밝혔다. 

25년 이어온 아파트 브랜드 래미안의 풍부한 경험과 시공능력평가 11년 연속 1위의 저력을 총동원하겠다는 각오다. 

   
▲ 삼성물산이 한남4구역에 제안한 래미안 글로우 힐즈 한남 조감도./사진=삼성물산

◆조합원 한강 조망 100%, 한남 일대 최대 규모의 평지 공원과 커뮤니티

삼성물산은 한남4구역을 최고의 하이엔드 라이프 스타일에 맞춤과 동시에 최상의 주거 가치로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널리 빛나고 번영한다'는 의미와 한강∙남산 사이 한남의 헤리티지를 담아 '래미안 글로우 힐즈 한남'을 단지명으로 제안했다. 

글로벌 설계사 '유엔스튜디오(UN Studio)'와 협업해 완성한 독창적 외관 디자인을 비롯해 한남 일대 최대 규모의 평지 공원과 커뮤니티 시설 등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역대급 차별화 제안을 마련했다. 

정비사업 최초로 특허 출원한 원형 주동 디자인을 앞세워 원형∙십자형∙L자 판상형 등 다양한 주거동의 형태를 적용해 한강∙남산 등 주변 환경과 어우러지는 프리미엄 조망 확보와 도시 경관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특히 한강 방향으로 열린 주거동 배치로 넓은 공간을 확보해 가구간 시야 간섭을 최소화하고, 한남뉴타운 내 타구역(2∙3∙5구역)의 건축 계획을 반영한 고도의 시뮬레이션을 거쳐 총 1652가구에서 한강조망이 가능한 최상의 설계를 완성해 조합원 100%가 중∙대형 평형에 한강 조망을 더한 프리미엄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제안했다. 

또한 △한남4구역을 구성하는 총 5개 블록마다 주변 환경과 어우러진 테마를 부여한 총 1만여평의 대규모 평지공원 △아쿠아 스포츠 파크 △힐링 사우나 △골프 클럽 △라이브러리 라운지 등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111가지 종류, 175개의 프로그램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 커뮤니티가 들어설 예정이다. 

◆파격 금융지원에 한강조망 프리미엄으로 조합원 가구당 5.2억 원 이익

삼성물산은 역대급으로 평가받는 사업조건과 금융혜택을 바탕으로 조합원의 부담은 낮추고 이익을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 

일반분양 면적 확대와 발코니 확장 옵션판매 수입 조합 귀속 등 △분양수입 1583억 원, 명확한 고정금리(CD + 0.78%)를 적용한 전체 사업비 직접 조달과 HUG 보증 수수료 절감 등 △금융비용 1185억 원 절감, 착공 전 물가 변동에 따른 공사비 인상분 자체 부담과 커뮤니티∙상가 운영시설 등 △세부 공사항목 120억 원의 우위 조건을 통해 약 2900억 원의 혜택을 담아냈다. 

삼성물산은 조합원 100% 한강 조망 프리미엄 가치 상승을 고려한 약 3170억 원을 더하면 총 6070억 원, 조합원 세대당 총 5억2000만 원에 달하는 이익 확보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신속한 이주와 입주 시까지 안정적 공사 수행을 위한 조합원 맞춤형 제안

삼성물산은 이주에서부터 입주까지 이어지는 파격적인 금융 혜택에 구체적인 착공 일정을 제시하며 신속∙안정적인 사업 진행을 약속했다. 

업계 유일 최고 신용등급(AA+)을 통한 안정적인 자금 조달 역량을 바탕으로 △분담금 상환 최대 4년 유예 △조합원 이주비 LTV(Loan to Value∙ 주택담보인정비율) 150% △최저 이주비 12억원 등 지원을 통해 조합원 자금 운용에 대한 유연성을 대폭 확대하고 원활한 이주비 대출을 책임질 예정이다. 

종전 자산평가액이 분양가보다 높아 환급금이 발생하는 조합원에게는 분양 계약 완료 후 30일 이내 100% 환급금을 받도록 하는 등 조합원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조건을 마련했다. 

나아가 공사계약서에 실착공일을 이주가 완료된 날로부터 9개월 이내로 명시하고, 공사이행확약서를 제출해 공사 중단이나 지연없이 준공기한까지 공사를 완료할 것을 확약했다. 
   
▲ 삼성물산이 한남4구역에 약속한 각종 금융지원./사진=삼성물산

◆최고급 프리미엄 단지로 조성 위해 최신 미래기술 총결집

삼성물산은 한남4구역에 랜드마크 단지다운 최첨단 미래 주거기술을 대거 적용할 예정이다. 먼저, 입주민들은 AI와 IoT(사물인터넷) 기술 등이 집약된 차세대 주거 플랫폼 '홈닉' 앱 하나로 커뮤니티시설 예약, IoT 기기 제어 등 기본적인 기능서부터 원패스 출입 시스템, 아파트케어 등 최신 주거 트렌드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급성장하는 미래기술 중 하나인 로봇 산업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별도의 공간도 마련했다. 지하 공간에 로봇 배송 센터 5개소와 16개의 로봇 주차 공간을 계획해 각 세대 문앞까지 로봇이 자율주행을 통해 물건을 배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여기에 최상의 품질과 최고 수준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내진 특등급 구조 설계를 비롯해 바닥 두께만 총 370mm인 최신 기준에 맞는 층간소음 1등급 기술, 최근 하이엔드 주거의 기본 상품으로 여겨지는 일반쓰레기 이송설비 적용 등 입주민의 쾌적한 주거 환경과 만족도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미디어펜=서동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