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까지 새해 소망 작성용 가랜드와 핫팩 한정 제공
만원의 행복: 아방 프로모션, 티켓과 커피 함께 1만원에 판매
[미디어펜=문수호 기자]서울 가산동 퍼블릭가산에서 열리고 있는 ‘장줄리앙의 종이세상’이 겨울방학과 설 연휴를 맞아 문화 나들이를 지원하기 위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시기획사 씨씨오씨는 오는 31일까지 ‘페이퍼피플과 함께 새해 소망을 기원합니다’ 이벤트를 열고 새해 소망 작성용 가랜드와 핫팩을 한정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 서울 가산동 퍼블릭가산에서 열리고 있는 ‘장줄리앙의 종이세상’이 겨울방학과 설 연휴를 맞아 문화 나들이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사진=씨씨오씨 제공


아울러 씨씨오씨 인스타그램 팔로우나 카카오톡채널 플러스친구이면서 가랜드에 새해 소망을 적어 응모한 관람객 중 3명을 뽑아 인기 MD 상품을 증정한다. 응모자는 인스타그램 아이디를 기재해야 하며 비공개 계정은 참여 불가하다. 

이번 이벤트가 전시회를 관람하면서 새해 소망도 기원해보는 기회가 되고 있어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씨씨오씨는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만원의 행복: 아방 프로모션’을 오는 2월 9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전시 티켓과 아방베이커리 커피를 합쳐 51% 할인된 1만원에 판매한다. 

파격적인 할인율을 적용하는 만큼 가족 등 다인 동반 관람객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는 기회가 되고 있다. 

씨씨오씨 관계자는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에 전시 예술 관계자로서 무언가 도움이 될 일이 있을까 고민하는 가운데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새해 소망 기원과 만원의 행복 등을 통해 많은 관람객들이 즐거운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줄리앙의 종이세상’은 장줄리앙 작가가 프랑스 파리의 르 봉 마르쉐에서 선보였던 ‘페이퍼 피플’ 시리즈의 마지막 장으로 오는 3월 30일까지 전시된다. 이번 시리즈는 △페이퍼 팩토리 △페이퍼 정글 △페이퍼 시티 총 세 가지 섹션으로 구성돼 있으며 종이인간들의 탄생과 역사, 생활 등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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