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모차르트와 헴델, 그리고 오펜바흐의 선율로 2025년 새해ㄱ 아름답게 시작된다.
영등포문화재단은 오는 8일 영등포아트홀 2025 신년음악회 ‘영화를 빛낸 클래식’을 개최한다.
‘영화를 빛낸 클래식’은 영등포아트홀의 기획공연 브랜드 ‘시리즈Q’의 2025 시즌 시작을 알리는 공연으로 많은 기대를 받으며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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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8일 영등포아트홀 2025 신년음악회 ‘영화를 빛낸 클래식’이 열린다./사진=영등포문화재단 제공 |
이번 공연은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은 수많은 명작 영화 속 깊이를 더했던 클래식 명곡을 대한민국 최정상급 마에스트로 정치용이 지휘하는 45인조 트리니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소프라노 정하은, 김지은 그리고 클라리넷 이소민의 협연으로 관객에게 특별한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 ‘아마데우스’의 오프닝을 열어준 ‘모차르트 교향곡 25번 사단조 1악장’을 시작으로 영화 ‘파리넬리’에서 주인공의 감정선을 대변하는 헨델의 대표적인 오페라 ‘리날도’ 중 ‘울게 하소서’, ‘인생은 아름다워’의 비극을 더해준 오펜바흐의 오페라 ‘호프만의 이야기’ 중 ‘뱃노래’ 이중창 등 다양한 영화에서 작품을 빛나게 만든 다양한 클래식 음악들로 고품격 클래식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영등포문화재단은 ‘영화를 빛낸 클래식’을 시작으로 오페라 갈라 콘서트 ‘Falling in love with Opera’(2월), 우리아이 첫 클래식 ‘프렌쥬 사파리 클래식’(3월), 이서준 도슨트의 명화 해설과 함께 클래식을 즐길 수 있는 ‘마티네 콘서트: 전람회 속 멜로디’(4월~10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사와 멜로디로 따뜻하고 로맨틱한 봄날을 선사할 ‘스탠딩에그’ 콘서트(4월) 등 다양한 공연으로 ‘시리즈Q 2025’를 준비하고 있으며 모든 기획공연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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