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까지 이벤트 참여 관람객에게 장줄리앙 종이가면 증정
16일까지 발렌타인데이 사진 응모 이벤트…5명 선정 맨투맨 증정
[미디어펜=문수호 기자]서울 가산동 퍼블릭가산에서 열리고 있는 ‘장줄리앙의 종이세상’ 전시가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사랑하는 사람과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이색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획사 씨씨오씨는 오는 14일까지 ‘장줄리앙의 종이세상과 함께하는 발렌타인데이’ 이벤트를 열고 참여 관람객들에게 장줄리앙 종이가면을 증정한다고 7일 밝혔다. 

   
▲ 서울 가산동 퍼블릭가산에서 열리고 있는 ‘장줄리앙의 종이세상’ 전시가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사랑하는 사람과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이색 이벤트를 진행한다./사진=씨씨오씨 제공


참여 방법은 이벤트 기간 동안 전시 관람객이 씨씨오씨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거나 카카오톡 채널 플러스친구를 추가하면 종이가면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제품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어 관람을 계획하거나 종이가면에 관심 있는 분들은 서두르는 것이 좋다.

또한 씨씨오씨는 7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발렌타인데이 사랑스러운 사진 응모 이벤트를 연다. 해당 기간 전시장에서 사진을 찍은 관람객이 이를 인스타그램에 ‘장줄리앙의종이세상_발렌타인데이이벤트’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응모할 수 있다. 오는 17일 5명을 선정해 전시 공식 맨투맨을 증정한다.

이 이벤트 외에도 현장 방문 관람객을 위해 전시 아트숍에서 일부 상품을 특별할인가로 판매한다.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되는 만큼 많은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씨씨오씨 관계자는 “각박한 현실 속에서 사랑과 기쁨을 나누는 일이 줄어든 것 같다는 생각에 이번 발렌타인데이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유쾌한 그림이 그려진 종이가면을 쓰고 전시장에서 사랑스러운 사진을 촬영한다면 많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장줄리앙의 종이세상’은 장줄리앙 작가가 프랑스 파리의 르 봉 마르쉐에서 선보였던 ‘페이퍼 피플’ 시리즈의 마지막 장으로 오는 3월 30일까지 전시된다. 이번 시리즈는 △페이퍼 팩토리 △페이퍼 정글 △페이퍼 시티 총 세 가지 섹션으로 구성돼 있으며 종이인간들의 탄생과 역사, 생활 등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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