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권동현 기자]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더 글렌리벳’의 브랜드 창립 200주년을 맞아 ‘더 글렌리벳 이터널 컬렉션’을 소개하고, 첫번째 에디션으로 ‘더 글렌리벳 55년’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더 글렌리벳 이터널 컬렉션’은 1824년 브랜드 창립 이래 처음으로 선보이는 고숙성 싱글몰트 위스키 시리즈로, 독창적인 작품을 선보이는 아티스트들과 협업을 통해 5년에 거쳐 선보인다.

첫 신호탄이 될 ‘더 글렌리벳 55년’은 더 글렌리벳의 캐스크 전문가인 케빈 밤포스가 이번 에디션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올로로소와 페드로 히메네즈, 그리고 희귀한 팔로 코르타도 셰리 숙성을 거쳐 완성도 높은 블렌딩을 구현했다.

또한 건축가 마이클 한스마이어와 협업해 특별한 구형 바틀로 선보였다. 친환경 소재인 수성 아크릴 레진(제스모나이트)와 로즈골드 도금 장식으로 바틀에 어울리는 조각품을 완성했다. 

미겔 파스칼 페르노리카 코리아 마케팅 총괄 전무는 “더 글렌리벳은 2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싱글몰트 위스키의 기준을 세우며 혁신을 이어왔다”며 “이번 컬렉션은 매년 숙성 연수를 추가해 고연산 제품을 연속적으로 선보이는 획기적인 시도로, 그 첫번째 에디션인 ‘더 글렌리벳 55년’은 안목 높은 위스키 애호가와 컬렉터 모두를 만족시키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