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협력사 4개사·우수협력사 10개사 포상금·혜택 제공
김용철 사장 "협력사, 함께 땀 흘리는 동료…신뢰 형성 중요"
[미디어펜=김준희 기자]반도건설이 지난해 우수한 실적을 이룬 협력사들과 함께 우수협력사 시상식 및 간담회를 갖고 앞으로 더 나은 협력 관계 증진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 반도건설 2025 협력사 간담회 및 2024 우수협력사 시상식 기념 사진./사진=반도건설


반도건설은 지난 13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지난해 시공 현장에서 함께 협력한 협력사 대표들과 함께 2025 협력사 간담회 및 2024 우수협력사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반도건설 김용철 사장, 이정렬 시공부문 대표 및 임직원들과 우수협력사로 선발된 14개사 대표 및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반도건설은 지난해 실적을 바탕으로 기술혁신, 품질향상, 안전관리, CS 부문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선보인 14개 우수협력사를 선정해 감사패와 감사장, 상금을 각각 전달했다.

최우수 협력사 4개사는 각각 상금 1500만 원과 계약이행보증금 50% 감면 혜택이, 우수협력사 10개사는 각각 포상금 700만 원과 계약이행보증금 50% 감면 혜택이 제공됐다. 이어 최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협력사 대표들의 수상소감과 앞으로의 협력에 대한 의지도 함께 공유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우수협력사 시상식과 함께 2025년 협력사 간담회가 함께 진행됐다. 

협력사 간담회에서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 대표는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해 협력사의 보다 긴밀한 협조를 거듭 당부했다. 또 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와 관련한 협력사의 고충도 귀 기울이는 동시에 협력사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동반성장을 위한 방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김용철 반도건설 사장은 “협력사는 현장에서 함께 땀 흘리는 동료이자 파트너이기에 그만큼 소통과 신뢰 관계 형성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관계를 다지고 우수한 시공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 마련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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