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잔, 다음 달 출시예고…체험판 반응 '최고조'
[미디어펜=이승규 기자] 지난해 국내 게임사 최초로 '4조 클럽'에 가입한 넥슨이 올해 파이프라인 확장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독창적 게임 개발을 앞세워 전 세계 게임시장을 선도하는 경쟁력 강화 전략을 지속한다. 넥슨의 강점을 다각화하고, 미래 성장을 도모함과 동시에 내실을 다져 나갈 계획이다.

   
▲ 넥슨 퍼스트 버서커 카잔 대표사진./사진=넥슨 제공


먼저 넥슨을 대표하는 핵심 IP 확장에 나선다. 올해 서비스 20주년을 맞이하는 '던전앤파이터'는 본격적인 세계관 확장에 돌입한다. 오는 3월 28일, PC 및 콘솔 플랫폼으로 글로벌 동시 출시를 예고한 하드코어 액션 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던전앤파이터 유니버스'의 멀티버스 설정을 바탕으로, 핵심 인물인 '카잔'의 여정을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지난 1월 체험판 공개 이후 스팀의 Top Demo, New & Trending 게임 순위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용자 평가에서도 '매우 긍정적'을 받으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또한 던전앤파이터 IP 기반의 차세대 3D 액션 RPG 프로젝트 오버킬은 PC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의 14년 전 과거 시점을 배경으로 다루며, 원작과는 또다른 깊이의 액션 쾌감을 선사하는 게임을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던전앤파이터 IP를 재해석해 독자적인 서사를 선보일 오픈월드 액션 RPG 던전앤파이터: 아라드는 언리얼 엔진 5로 구현한 그래픽의 오픈월드 세계관에서 성장과 모험의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마비노기 IP도 '마비노기 모바일'을 통해 국내 이용자들을 찾는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원작 특유의 낭만과 감성을 계승하면서도 마비노기 모바일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신작으로, 다음 달 27일 모바일, PC 플랫폼을 통해 국내 정식 출시한다.

국내 온라인게임 시작점으로 불리는 바람의나라 IP 역시 새로운 게임성으로 확장된다. 넥슨은 최초 개발작인 바람의나라가 지닌 고유의 재미를 계승하면서도 본연의 재미를 극대화한 오리엔탈 판타지 MMORPG 바람의나라2를 개발 중이다. 2D 도트와 3D 모델링을 결합한 2.5D 그래픽으로 구현한 몰입감 넘치는 새로운 서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야생의 땅: 듀랑고 후속작도 나온다. 넥슨은 근 미래와 원시 자연이 섞인 포스트 아포칼립스를 배경으로 한 PvE 중심 MMOPRG 프로젝트DX를 개발 중이며, 인간들을 중심으로 한 거대 공룡과의 짜릿한 전투와 개성 넘치는 서사 등을 통해 원작을 기억하는 많은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 넥슨, 신규 IP 개발에도 '총력전'…아크 레이더스 등 출시 예고

이와 함께 PvPvE 서바이벌 슈터 장르의 △아크 레이더스 역시 2025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아크 레이더스는 독창적인 공상 과학 세계관 아래 그간 경험할 수 없던 협동과 경쟁의 재미를 담고 있다. 지난 테크니컬 테스트를 통해 게임의 비주얼, 매력적인 세계관에 대한 호평을 얻었으며, 다양한 피드백을 반영해 올해 출시를 목표로 개발의 속도를 올리고 있다.

데이브 더 다이버(이하 데이브)는 올해 2개의 DLC를 선보인다. 오는 4월 '용과 같이' IP 컬래버레이션 유료 DLC를 선보이고, 올 하반기에는 콘텐츠 확장을 꾀하며 정식 스토리 DLC ‘인 더 정글’을 공개할 예정이다. 

오픈 베타 서비스를 마친 신작 MOBA 배틀로얄 PC 게임 '슈퍼바이브'는 지난 1월 9일 시즌0 '아크1' 업데이트를 통해 얼리 엑세스(앞서 해보기) 시즌제에 돌입했으며, 올 하반기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매달 1개 이상의 신규 헌터를 출시하고, 이용자 피드백을 토대로 2주마다 패치를 진행하며 게임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마비노기 영웅전을 계승한 PC, 콘솔 액션 RPG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는 여름 시즌 알파 테스트를 진행한다. 작년 글로벌 프리 알파 테스트를 통해 게임의 룩앤필을 최초 공개했으며, 언리얼 엔진 5로 개발한 고품질의 그래픽과 묵직한 액션을 기반으로 한 정교한 전투에서 호평받았다. 
 
여의도를 거점으로 도심을 탐험하고 생존하는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관의 생존 탈출 게임 '낙원: LAST PARADISE(이하 낙원)'의 개발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넥슨 빅게임 본부에서 개발 진행 중으로 게임의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으며, 언리얼 엔진 5로 구현된 폐허가 된 서울 도심에서의 생존과 전투의 경험을 더욱 정교하게 가다듬고 있다. 

서브컬처 프로젝트RX도 전 세계 서브컬처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프로젝트RX는 서브컬처 시장에서 최정상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블루 아카이브의 국내, 글로벌 서비스를 총괄한 차민서 PD가 맡고 있으며, 서브컬처 개발노하우와 언리얼 엔진 5 기반의 몰입감 높은 게임으로 제작 중이다.
[미디어펜=이승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