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 전희경 전 새누리당 의원이 지난 28일 12대 충남연구원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3년이며 개원 30주년을 맞는 연구원 최초의 여성 원장이다.

   
▲ 전희경(오른쪽) 신임 충남연구원장이 지난달 28일 김태흠 충남지사에게 임명장을 받고 있다. /사진=충남연구원 제공

전 원장은 "올해가 지방자치 30주년이자 연구원 개원 30주년이라는 새로운 희망과 기회의 해인 만큼, 오로지 도와 200만 도민의 행복 실현을 위해 소통하고, 협력하며 선도해 나가겠다"며 "연구원 경쟁력 향상을 위한 역량 강화와 유기적 조직 운영을 바탕으로 충남도 숙원사업, 국비 확보 및 국책사업 선정 등 눈에 보이는 도 및 시·군정 성과 창출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김태흠 지사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은 전 원장은 4일 취임식 후 본격적인 충남도 정책 지원 활동에 들어가게 됐다. 

전 원장은 한국경제연구원 정책팀장, 제20대 국회의원, 대통령실 정무1비서관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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