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자사 'TIGER 차이나항셍테크' 상장지수펀드(ETF)의 개인 누적 순매수액이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4일 전했다.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자사 'TIGER 차이나항셍테크' 상장지수펀드(ETF)의 개인 누적 순매수액이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4일 전했다./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지난 달 28일 종가 기준으로 이 ETF의 개인 누적 순매수액은 3231억원으로 나타났다. 중국 빅테크 기업(대형 기술 업체)의 주가 상승세 덕에 연초 이후 428억원의 개인 순매수가 유입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해당 ETF는 홍콩에 상장된 중국의 주요 테크 기업에 투자한다. 특히 현지 10대 기술주인 '테리픽 10'(샤오미, 알리바바, SMIC 등)에 투자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테리픽 10 등은 올해 중국의 고효율 인공지능(AI) '딥시크'의 부상 이후 공격적인 투자세를 보이며 해당 ETF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이 상품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22.3%에 달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호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팀장은 "딥시크의 출현 이후 중국의 AI 밸류체인 전반의 경쟁력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며, 정부 당국의 적극적 지원이 예상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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