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미스터 로봇'이 2차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영화 '미스터 로봇'은 로봇이 되어버린 남자와 가족을 잃은 소녀가 서로에게 단 하나뿐인 특별한 관계가 되어가는 액션 블록버스터.
공개된 포스터는 네온사인 가득한 밤 도시를 질주하는 맥스와 나나의 모습을 담아 사이버펑크 한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화려한 볼거리를 기대케 한다. 여기에, "지켜야만 하는 존재가 생겼다"는 카피가 극 중에서 서로에게 특별한 존재가 되어가는 두 캐릭터의 이야기에 궁금증을 더한다. 또한, 나나와 맥스를 추격하는 K-ROBOT 인더스트리의 강민 부사장과 그의 경호 로봇 엔젤의 모습도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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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영화 '미스터 로봇' 메인 포스터 |
최초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자신의 권력을 위해 나나를 납치한 강민을 뒤쫓는 맥스의 추격을 담아 긴장감을 유발한다. 마치 스파이더맨처럼 빌딩 위를 자유롭게 활주하고 건설용 로봇답게 큰 바퀴를 이용해 추격을 따돌리는 등 묵직한 타격감을 선사하는 '미스터 로봇'만의 다채로운 액션을 예고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또한, 강민의 광기 어린 웃음과 섬뜩한 대사가 그에게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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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영화 '미스터 로봇' 메인 예고편 |
2025년은 극장가에 '퇴마록'을 선두로 K-애니메이션 신드롬이 예상되는 가운데, '미스터 로봇'이 4월 4일 개봉해 웰메이드 액션 블록버스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작품은 '파닥파닥', '스트레스 제로'를 제작한 이대희 감독과 국내외 인기 3D 애니메이션 작품에 참여한 302플래닛이 공동 제작해 한국 애니메이션계 베테랑 제작진들의 만남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배급은 전 세대를 사로잡으며 490만 관객을 동원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와 한국 대표 애니메이션 '언더독', '레드 슈즈' 등 국내외 인기 애니메이션을 활발히 선보이고 있는 배급사 NEW가 맡아 흥행성과 작품성을 보증한다.
'미스터 로봇'은 오는 4월 4일 개봉 예정이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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