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재훈 기자]제네시스의 첫 번째 전동화 초점 모델 GV60이 3년 5개월만에 부분변경모델로 돌아왔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부분 변경 모델은 역동적인 우아함이라는 콘셉트 하에 상품성을 향상시켰으며 내·외관 모두 다듬어진 디자인으로 시장 공략에 나설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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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시스 GV60 부분변경 모델./사진=제네시스 |
제네시스는 7일 부터 16일까지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에서 특별 전시를 운영하면서 GV60의 새로운 모델에 적용된 디자인 철학과 디테일을 대중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제네시스의 전동화 철학 담긴 럭셔리 SUV…여백의 미 돋보이는 실내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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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시스 GV60 부분변경 모델 전면부./사진=미디어펜 박재훈 기자 |
GV60은 역동적인 우아함이라는 철학으로 모던한 이미지의 외장과 여백의 미를 살린 실내 디자인을 적용해 미학적으로도 상품성을 끌어올렸다.
전면부에 새로 적용된 범퍼가 강인하고 대담한 인상을 주는 동시에 MLA(마이크로 렌즈 어레이)기술이 적용된 두 줄의 헤드램프는 제네시스가 추구하는 이미지를 선명하게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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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시스 GV60 부분변경 모델 전면부./사진=미디어펜 박재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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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시스 GV60 부분변경 모델 측면부./사진=미디어펜 박재훈 기자 |
측면부를 살펴보면 5-스포크 기반의 21인치 다크 메탈릭 글로시 그레이 휠과 20인치 라이트 실버 휠이 적용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교체적용으로 기존 휠 대비 세련된 이미지를 구현해내고 럭셔리한 이미지를 살렸다고 제네시스 관계자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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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시스 GV60 부분변경 모델 후면부./사진=미디어펜 박재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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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시스 GV60 부분변경 모델 트렁크 개방 모습./사진=미디어펜 박재훈 기자 |
후면부의 리어 스키드 플레이트는 차체 색상과 통일된 디자인으로 구현됐다. SUV의 견고한 느낌을 주는 동시에 낮은 스탠스를 강조해 스포티한 인상도 구현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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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시스 GV60 부분변경 모델 디지털 사이드 미러./사진=미디어펜 박재훈 기자 |
양옆 사이드 미러가 위치할 자리에는 디지털 사이드 미러가 적용돼 전기차모델이라는 인상을 준다. 해당 카메라는 비나 눈같은 기상악화에도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디지털 센터 미러가 적용돼 전후방 모두 선명한 화질로 도로상황을 살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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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시스 GV60 부분변경 모델 1열 인테리어./사진=미디어펜 박재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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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시스 GV60 부분변경 모델 1열 센터콘솔. 플로팅 디자인이 적용돼 공중에 떠있는 듯한 인상을 준다./사진=미디어펜 박재훈 기자 |
실내로 들어서면 여백의 미를 살린 정교한 디자인이 눈에 들어온다. 제네시스의 시그니처로 자리잡은 크리스탈 스피어 변속기를 비롯해 원 모양의 디테일이 특징이다.
1열에는 27인치의 통합형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시인성 높은 모습을 보이며 스티어링 휠 또한 주해에 용이한 그립감을 보여준다. 1열 중앙에 위치한 센터콘솔은 알루미늄 내장재를 적용했으며 공중에 떠있는 듯한 플로팅 디자인이 적용돼 여백의 미를 더한다.
GV60에는 웨이크-업 명령어 헤이 제네시스를 적용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별도의 연결 없이 차량에서 OTT를 비롯한 스트리밍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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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시스 GV60 부분변경 모델 2열./사진=미디어펜 박재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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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시스 GV60 부분변경 모델 2열 실내. 통합형 선루프가 2열까지 개방감을 보여준다./사진=미디어펜 박재훈 기자 |
2열에서는 손잡이와 컵홀더까지 원형 디자인을 살린 요소가 돋보인다. 선루프는 통합식으로 2열까지 넓은 개방감을 선보인다.
◆제네시스의 철학을 체험하다…성수동 특별 전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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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성동구 성수동 제네시스 GV60 특별 전시회 공간. 뱅앤올룹슨 스피커가 적용된 GV60의 장점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사진=미디어펜 박재훈 기자 |
제네시스는 GV60 부분변경 모델의 출시를 기념해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성동구 MM성수에서 'GV60 원더 스튜디오'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에는 다양한 내장과 외장의 실차 라인업을 관람할 수 있으며 GV60의 특징과 장점,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특별전시는 GV60에 적용된 뱅앤올룹슨과 돌비애트모스 사운드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과 부스트 모드, 가상 변속 기능과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 등을 경험 가능한 공간을 비롯해 GV60의 디자인 요소들을 조합해볼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사운드체험 공간에서는 고해상도의 17개의 뱅앤올룹슨 스피커와 돌비 애트모스가 적용된 GV60의 특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방문객은 기존 좌우에서만 들리던 스피커 시스템이 아닌 차량 내부 모든 곳에서 입체적인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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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성동구 성수동 제네시스 GV60 특별 전시회 공간. GV60의 콘셉트 디자인이 전시돼 있다./사진=미디어펜 박재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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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성동구 성수동 제네시스 GV60 특별 전시회 공간. GV60의 외관을 비롯한 실내 색상을 조합해볼 수 있다./사진=미디어펜 박재훈 기자 |
이외에도 1층에서는 크리스탈 스피어 변속기의 디자인적 요소와 새로 추가된 색상인 트롬소 그린을 직접 눈에 담을 수 있다.
벽면에는 각각 외관과 실내 디자인이 적용되기까지의 디자인 콘셉트 스케치 및 디자인 철학이 설명된 전시를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제네시스 컬렉션(브랜드 상품) 전시 공간과 카페 등으로 구성된 2층에서 구매 상담 및 계약 진행도 가능하다.
한편 제네시스 GV60 부분변경 모델은 △84kWh 4세대 배터리 △얼굴 인식 차량 개폐 △27인치 통합형 와이드 디스플레이 △1회 주행가능거리 최대 481㎞ 제원 등 다양한 신규 사양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외장 색상은 신규 색상인 ‘트롬소 그린’을 포함해 총 12종을 제공하며 내장 색상은 △프러시안 블루·스카이 블루 투톤 △파인 그로브 그린·골드코스트 옐로우 투톤 △갤럭시 블랙·아쿠아 그린 투톤 등 3종의 신규 색상을 포함해 총 5종으로 운영된다.
GV60의 판매 가격은 전기차 세제혜택 적용 기준으로 △스탠다드 2WD 6490만 원 △스탠다드 AWD 6851만 원 △퍼포먼스 AWD 7288만 원이며 전기차 구매 보조금 적용시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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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성동구 성수동 제네시스 GV60 특별 전시회 공간./사진=미디어펜 박재훈 기자 |
[미디어펜=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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