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코스피 지수가 장 초반 뚜렷한 방향 없이 2560선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 중이다.

   
▲ 코스피 지수가 장 초반 뚜렷한 방향 없이 2560선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 중이다./사진=김상문 기자


10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76포인트(0.15%) 상승한 2567.24를 가리키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장 대비 8.08포인트(-0.32%) 하락한 2555.40으로 개장했지만 이내 상승 전환해 2560선 주변에서 움직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2원 오른 1448.0원으로 거래를 개시했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2953억원을 순매수 중인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89억원, 630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미국 2월 고용지표가 무난하다는 평가를 받는 가운데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노동시장을 포함한 미국 경제를 긍정적으로 평가하자 3대 주요 지수가 나란히 상승했다.

다만 이번 주중에는 미국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3월 소비심리‧기대인플레이션 지표 등이 예정된 만큼 경계심리도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선 대장주 삼성전자가 1.30% 상승 중인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2.51%), 현대차(0.31%), 기아(0.62%), NAVER(0.94%)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29포인트(-0.18%) 내린 726.41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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