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25 울트라 총점 87점...지난해 이어 평가 1위
[미디어펜=김견희 기자]삼성전자는 자사의 AI(인공지능)폰 ‘갤럭시 S25 울트라’가 미국 유력 소비자 전문지 컨슈머리포트의 이번달 스마트폰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 미국 컨슈머리포트 평가 1위 사이트 캡처 이미지./사진=삼성전자 제공


갤럭시 S25 울트라는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 S24 울트라’에 이어 컨슈머리포트 스마트폰 평가에서 1위를 기록했다. 2년 연속으로 갤럭시 S 울트라 모델이 컨슈머리포트의 최상단 자리를 유지했다.

갤럭시 S25 울트라는 총점 87점으로, 같은 87점을 받은 ‘아이폰 15 프로 맥스’와 공동 1위를 기록했다. ‘갤럭시 S25+’는 86점을 기록하며 갤럭시 S24 울트라, ‘아이폰 16 프로 맥스’와 함께 공동 3위다.

갤럭시 S25 울트라는 컨슈머리포트의 평가 항목 10개 중 성능, 후면 카메라 이미지 품질, 디스플레이, 내구성, 사용 편의성 등 대부분의 항목에서 가장 높은 5점의 점수를 받았다.

컨슈머리포트는 갤럭시 S25 울트라를 “테스트한 스마트폰 중 가장 최고 성능의 카메라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며, “최고급 카메라와 큰 디스플레이를 갖춘 프리미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찾는 사람에게 적합하다”고 호평했다.

미국의 대표적 비영리단체인 컨슈머리포트는 미국의 소비자연맹이 발간하는 최대 소비재 전문 월간지로 매달 거의 전 소비재에 대해 업체별 성능과 가격 등을 비교해 소비자에게 제공한다.

갤럭시 S25 울트라는 지난 유럽 5개 국(이탈리아, 스페인, 벨기에, 포르투갈, 스웨덴) 스마트폰 평가 1위에 이어 영국과 덴마크의 소비자연맹지가 꼽은 최고의 스마트폰에도 선정됐다.

영국 소비자연맹지 위치의 스마트폰 리뷰에서 갤럭시 S25 울트라와 갤럭시 S25+는 총점 85점을 획득해 공동 1위에 선정됐다.

덴마크 소비자연맹지 탱크의 스마트폰 평가 랭킹에서도 갤럭시 S25 울트라는 총점 84점을 받으며 1위에 올랐다.

영국 소비자연맹지 위치는 갤럭시 S25 울트라를 “크고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스마트폰”이라며, “최신 갤럭시 AI 기능을 제공하며, 모든 기능이 뛰어나기에 가장 추천할만한 제품인 ‘베스트바이’에 선정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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