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지난 10일 부산 북구 소재 사회복지법인 평화의집에 기보 '다(多)가치 ESG 마일리지' 적립을 통해 조성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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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창호 기보 이사(왼쪽에서 세번째)와 기보 관계자들이 기부금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
기보는 중소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별도의 보증상품을 운영하고 있으며, 보증 지원실적을 마일리지로 환산해 적립하는 '다가치 ESG 마일리지' 제도를 2022년부터 도입해 운영 중이다.
해당 제도는 신재생에너지보증, 행복일터 유지보증, 클린플러스보증 등 ESG 가치확산보증을 지원한 업체수와 금액에 따라 직원별로 적립된다. 기보는 전 직원이 연간 취급한 ESG 가치확산보증 실적을 바탕으로 적립된 마일리지를 기부금으로 환산해 매년 공익법인에 기부하고 있다.
같은 날 기보는 장애인의 자립 지원을 위해 생활·의료·사회심리 재활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사회복지법인 평화의집'에 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복지시설 이용자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하는 데 사용되며, 기보는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공유가치 창출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천창호 기보 이사는 "기보는 ESG 마일리지 제도를 통해 중소기업과 함께 지속가능가치를 창출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ESG경영 확산에 전 직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속가능한 경영 실천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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