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키움 5-3 꺾고 4연패 탈출…최정 2경기 연속 홈런포
2025-03-14 16:56:29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SSG 랜더스가 키움 히어로즈를 꺾고 시범경기 4연패를 끊었다.
SSG는 1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키움과 2025 KBO 시범경기에서 5-3으로 이겼다.
이번 시범경기 개막전 승리(삼성전 9-3) 후 4연패에 빠졌던 SSG는 연패에서 탈출하는 두 번째 승리를 거두고 2승 4패로 공동 8위에 자리했다. 2연승이 중단된 키움은 3승 3패로 공동 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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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정이 1회말 선제 투런홈런을 터뜨려 2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사진=SSG 랜더스 SNS |
SSG의 간판 홈런타자 최정이 이틀 연속 대포를 쏘아올리며 팀에 리드를 안겼다. 최정은 1회말 1사 2루 첫 타석에서 키움 선발 김서준의 4구째 슬라이더를 통타, 왼쪽 담장을 넘기는 선제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시범 경기 들어 초반 4경기에서 14타석 무안타로 침묵했던 최정은 전날 키움전에서 첫 안타를 홈런포로 신고하더니 이날 연타석 홈런을 쏘아올리며 정규시즌 개막을 앞두고 타격 감각을 끌어올렸다. 이후 5회말 세번째 타석에서는 중전안타를 때려 3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 활약을 펼쳤다.
키움 신인 전태현이 2회초 투런포로 동점을 만들자 SSG는 4회말 역시 홈런으로 다시 리드를 가져갔다. 최준우가 김서준을 우월 솔로포로 두들겨 SSG가 3-2로 앞섰다.
5회말 SSG는 2점을 뽑아 달아났다. 2사 후 최정의 중전 안타와 에레디아의 몸에 맞는 공, 상대 유격수 실책으로 만루 찬스를 잡자 오태곤이 2타점 좌전 적시타를 쳤다.
키움은 8회초 김동엽의 솔로홈런으로 한 점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SSG 마운드는 3명이 지켰다. 베테랑 잠수함 투수 박종훈이 선발로 나서 4이닝 5피안타(1홈런) 3탈삼진 2사사구 2실점하고 물러났다. 5회부터 등판한 김건우가 역시 4이닝을 책임지며 2피안타(1홈런)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해 5선발 후보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로운이 9회 1이닝을 무실점 마무리했다.
키움 선발 김서준은 4이닝 동안 홈런 두 방 포함 5안타를 맞고 3실점하며 기대에 못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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