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손태진이 독보적인 감성으로 영화 속 감동을 재현한다.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18일 "손태진이 오는 20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되는 '2025 롯콘 마티네 '대니 구의 플레이리스트''(이하 '대니 구의 플레이리스트')에 게스트로 출격한다"고 밝혔다. 

   
▲ 가수 손태진. /사진=미스틱스토리 제공


'대니 구의 플레이리스트'는 롯데문화재단에서 선보이는 마티네 콘서트의 일환이다. '시네마'를 테마로 클래식과 영화 음악이 어우러진 감성적인 무대가 펼쳐진다. 

손태진은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 그리고 그의 밴드와 함께 무대에 올라 감미로운 보컬을 선보인다. 영화 '오즈의 마법사' OST '오버 더 레인보우(Over the Rainbow)'를 비롯해 '시네마 천국', '여인의 향기', '미션 임파서블' 등 누구나 좋아하는 할리우드 대표 영화 속 명곡 무대를 펼친다.

지난해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 팀을 이룬 손태진과 대니 구는 1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두 사람의 깊은 음악적 교류와 우정이 '대니 구의 플레이리스트'에서도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손태진과 대니 구가 함께 무대를 꾸미는 '대니 구의 플레이리스트'는 오는 20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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