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권동현 기자] 농심은 최근 말레이시아 1위 온라인 플랫폼 틱톡이 운영하는 ‘틱톡샵’에 라면 최초로 브랜드샵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신라면 툼바 판매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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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심은 최근 말레이시아 1위 온라인 플랫폼 틱톡이 운영하는 ‘틱톡샵’에 라면 최초로 브랜드샵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신라면 툼바 판매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사진=농심 제공 |
이를 위해 농심은 말레이시아 인기가수를 브랜드 엠버서더로 선정, 이들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신라면 툼바의 인지도를 높여나간다는 전략이다.
특히 말레이시아에서 ‘2024년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한 카이 바하르(Khai Bahar), 가수이자 배우인 와니 하스리타(Wany Hasrita)는 틱톡 드라마 시리즈 ‘부산에 내리는 눈’을 통해 제품 홍보에 나선다.
말레이시아 주요 유통업체를 통한 마케팅도 강화한다. 농심은 △로터스(Lotus’s) △이온(AEON) △자야 그로서(Jaya Grocer) 등 신라면 툼바 입점을 확정하고, 매장 내 팝업스토어를 통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동남아시아는 다양한 음식 문화가 융합된 특성이 있고, 특히 코코넛 밀크를 활용한 크리미한 맛에 익숙해 신라면 툼바의 매력이 충분히 통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며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전역에 신라면 툼바를 적극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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