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 속 2630선을 가리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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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 속 2630선을 가리키고 있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2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9.58포인트(0.75%) 오른 2631.92를 가리키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697억원어치를 내다 팔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6억원, 524억원어치씩을 사들이는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기아(-0.26%), 한화로스페이스(-1.57%)를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했다. 삼성전자(1.22%), SK하이닉스(0.62%), 삼성바이오로직스(0.65%), LG에너지솔루션(1.23%), 현대차(0.37%), 셀트리온(0.16%), 삼성전자우(1.46%), NAVER(0.25%) 등이다.
코스피 시장 거래량은 1억3471만주, 거래액은 2조3210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3.28포인트(0.44%) 내린 742.26을 나타내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571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04억원, 10억원어치씩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은 혼조세다. 에코프로비엠(0.27%), 휴젤(0.45%), 리가켐바이오(1.03%)는 올랐고, 알테오젠(-1.13%), HLB(-3.00%), 레인보우로보틱스(-3.86%), 코오롱티슈진(-2.47%), 삼천당제약(-1.75%), 클래시스(-0.99%)는 내렸다. 에코프로는 보합세를 기록하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장 중에도 금리 동결이 컨센서스인 BOJ 회의 결과 이후 엔화 향방이나, 내일 새벽 결과 발표 예정인 3월 FOMC 경계심리 등에 영향을 받으면서 제한적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2.5원 내린 1450.4원에 개장해 1450원 초반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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