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다빈 기자]LF의 효과 우선주의 비건 뷰티 브랜드 ‘아떼(athe)’가 립 글로이 밤의 신규 컬러 론칭을 기념해 글로벌 뷰티테일(Beauty+Retail) 기업 레페리 소속 뷰티 크리에이터 ‘민스코’와 협업해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
 |
|
▲ LF 아떼 '어센틱 립 글로이 밤 버드(bud)'./사진=LF 제공 |
아떼는 지난 9월 립글로즈의 고광택 특징은 살리고, 립밤 본연의 기능은 더한 ‘어센틱 립 글로이 밤’을 출시했다. 각질은 누르고 주름은 채우는 랩핑력과 립밤에서는 볼 수 없었던 미지근한 컬러감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본격적인 봄을 맞아 아떼는 이날 오후 7시 뷰티 크리에이터 민스코와 함께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온라인 최초로 ‘어센틱 립 글로이 밤’의 여섯 번째 컬러인 버드(bud)를 공개한다. ‘Bud’는 꽃봉오리를 뜻하는 영문 표현으로 기존 컬러 중 가장 높은 채도를 자랑하며 맑고 선명한 핑크빛이 봄날 벚꽃을 연상시킨다.
라이브 방송에서는 다양한 혜택도 준비했다. 신규 컬러 구매 시 최대 4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최다 구매자 2명에게 젠틀몬스터 선글라스를, 선착순 1000명에게 아떼 선케어 샘플을 증정한다.
민스코는 약 72만 명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국내 대표 뷰티 크리에이터로 특히 립 제품 리뷰 콘텐츠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아떼는 지난 14일부터 레페리가 더현대 서울에서 주최하는 ‘민스코 셀렉트스토어’에 입점해 신규 컬러를 오프라인에서 먼저 선보였다. 민스코 셀렉트스토어는 민스코가 직접 엄선한 약 30개 뷰티 브랜드만 입점할 수 있는 신개념 온오프라인 스토어로 아떼 어센틱 립 글로이 밤의 전 색상을 체험할 수 있다.
봄 메이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오픈 후 외국인 관광객을 포함한 방문객이 몰리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해당 매장은 26일까지 운영되며 신규 컬러는 이후 올리브영 온라인몰과 아떼 공식몰 등에서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LF 아떼 관계자는 “색조에 특화된 크리에이터 민스코와의 협업을 통해 신규 컬러의 매력을 생생하게 전달하고자 한다”며 “신제품을 특별한 혜택과 함께 만나볼 수 있는 이번 기회를 통해 봄맞이 립 쇼핑을 완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떼는 K-비건뷰티의 글로벌 시장 확장을 가속화하는 중이다. 올해 1월부터 일본 이커머스 플랫폼 큐텐재팬(Qoo10 Japan)에서 판매를 시작했으며 3월부터 일본 최대 규모 버라이어티샵 로프트에 입점해 어센틱 립밤 3종과 립 글로이 밤 3종을 선보이며 현지 소비자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 지난해 11월에는 베트남 유통업체와 총판 파트너십을 체결해 현지 온오프라인 판매를 준비 중이다.
[미디어펜=이다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