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권동현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21일 본점과 인천점, 부산본점 등을 시작으로 4월6일까지 전점에서 순차적으로 연중 최대 와인 행사인 ‘롯데 와인 위크(LOTTE Wine Week)’를 열고, 5000여 종 와인을 최대 80% 할인한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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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백화점은 오는 21일 본점과 인천점, 부산본점 등을 시작으로 4월6일까지 전점에서 순차적으로 연중 최대 와인 행사인 ‘롯데 와인 위크’를 열고, 5000여 종 와인을 최대 80% 할인한다고 20일 밝혔다./사진=롯데백화점 제공 |
먼저 롯데백화점의 전문 소믈리에들이 엄선한 ‘프리미엄’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 와인으로는 △르루아 꼬르통 그랑크뤼 △프리에르 로크 △솔라이아 △마세토 △오퍼스원 등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 외에도 180년 역사를 자랑하는 호주의 ‘펜폴즈 그렌지’와 이탈리아 최고의 와인 명가로 꼽히는 ‘가야 바르바레스코 삼총사’ 등 국내에서 구하기 어려운 와인들을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저렴한 가격에 높은 품질을 자랑하는 ‘가성비’ 와인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1만 원부터 3만 원까지 가격대별 균일가 와인 물량을 전년보다 30% 확대했고 뉴질랜드산 화이트와인 물량도 20% 늘렸다.
또한 세계 최대 와인 플랫폼인 비비노(VIVINO)에서 4.0점 이상 득점한 우수 와인들도 엄선해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신퀀타 꼴레지오네 △에라주리즈 돈 막시미아노 △빈디 딕슨 피노누아 2020 △리덴토레 레포스코 등이 있다.
또한 체험형 행사도 다채롭게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4월4일 3일간 김포공항점에서 국내 3개 유명 소믈리에 대회에서 처음으로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조현철 소믈리에와 협업해, 총 300여 종의 와인을 직접 마셔볼 수 있는 테이스팅 행사를 진행한다.
이 외에도 본점에서는 인기 푸드 다큐멘터리에 출연한 상품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우리술 랩소디’ 팝업 매장을 3월21일부터 27일까지, 부산 광복점에서는 3월28일부터 4월10일까지 유명 수제 맥주 플랫폼 ‘무빙 브루어리’와 함께하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준선 와인앤리커(Wine&Liquor)팀 치프바이어(소믈리에)는 “와인 시장이 양극화됨에 따라 이번 행사는 ‘프리미엄’과 ‘가성비’ 와인에 초점을 맞춰 상품 구성부터 물량까지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주류 시장에 예의주시하며, 고객들의 니즈에 맞는 행사와 콘텐츠를 발빠르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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