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권동현 기자] 식품·외식업계가 20일 선보인 신제품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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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서식품 ‘카누 에스프레소 쇼콜라 라떼’(왼쪽)와 삼양식품 ‘맵탱 쿨스파이시 비빔면 김치맛’(오른쪽)./사진=각 사 제공 |
동서식품은 커피와 다크 초콜릿을 라떼로 부드럽게 즐길 수 있는 ‘카누 에스프레소 쇼콜라 라떼’를 출시했다.
카누 에스프레소 쇼콜라 라떼는 에스프레소 방식으로 추출한 카누 커피에 진한 다크 초콜릿 풍미의 쇼콜라 블렌드를 더해 커피와 초콜릿의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부드러운 라떼 크리머를 함유해 우유의 맛과 달콤함을 느낄 수 있다. 스틱 형태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삼양식품은 맵탱 브랜드 신제품 ‘맵탱 쿨스파이시 비빔면 김치맛’을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다채로운 매운맛을 선보이는 맵탱 브랜드의 첫 비빔면으로, 기존의 매운맛과 차별화된 개성있는 맛을 구현했다. 특제 고추장 소스와 독특한 향신료의 조합으로 완성한 매운맛이다.
동남아시아 지역의 ‘큐베브 후추’를 활용해 색다른 쿨링감과 함께 시원한 뒷맛을 강조했다. 또한 김치와 야채 후레이크를 넣어 아삭한 식감과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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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칠성음료 ‘새로’ 3종(왼쪽)과 롯데웰푸드 ‘파스퇴르 단백질 플러스’ 2종(오른쪽)./사진=각 사 제공 |
롯데칠성음료가 오는 4월 ‘새로 다래’를 출시하며 제로 슈거 소주 ‘새로’의 라인업을 확대한다.
‘새로 다래’는 제로 슈거 소주 ‘새로’에 국산 참다래 과즙을 더해 소주 특유의 쓴맛을 줄였다. 다래 특유의 새콤달달함과 연한 연두빛이 특징이며, 알코올 도수는 기존 ‘새로 살구’와 같은 12도의 일반 증류주다.
또한 제품 라벨에 과일나무와 ‘새로구미’를 배치하며 연속성을 이어감과 동시에 ‘새로구미’의 시선 방향, ‘새로 살구’의 연핑크빛과 보색 관계인 연두빛을 전면에 내세우며 차별성을 강조했다.
롯데웰푸드는 단백질 기반의 균형 영양식 브랜드 ‘파스퇴르 단백질 플러스’를 론칭하고 ‘파스퇴르 단백질 플러스 곡물맛’ 2종(액상형, 파우더형)을 출시했다.
액상형 제품은 단백질 12g를 함유하고 있으며, 파스퇴르 전용목장에서 온 1급A 원유로 만들어 신선함과 풍부한 영양을 그대로 담은 제품이다. 유당 분해 효소를 넣어 유당불내증인 사람도 섭취할 수 있다. 또한 당 섭취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도록 저당으로 설계됐다. 탄수화물 함량도 낮아 한 팩당 110㎉다.
‘파스퇴르 단백질 플러스’ 파우더형 1종은 캔 제품으로 동·식물성 단백질을 6:4의 비율로 균형 설계했다. 물150~180㎖에 제품 50g을 녹여 섭취하면 된다. 50g 섭취 시 단백질 15g과 함께 멀티비타민 및 미네랄 18종을 보충할 수 있도록 영양 성분을 채웠다. 1000억 ‘락토바실러스 플랜타럼 LRCC5314(Lactobacillus plantarum LRCC5314)’ 포스트바이오틱스 유산균도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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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무원지구식단 ‘찰곤약떡볶이’(왼쪽)와 GS25 ‘유어스 야쿠르트 그랜드 미나리’(오른쪽)./사진=각 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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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식품의 식물성 지향 식품 브랜드 ‘풀무원지구식단’의 신제품으로 ‘당 저감’과 ‘고식이섬유’의 영양적 이점을 더한 편의형 떡볶이 제품 ‘찰곤약떡볶이’를 출시했다.
‘풀무원지구식단 찰곤약떡볶이’는 시중에 판매되는 편의형 떡볶이보다 당 함량을 낮추고 새롭게 개발한 ‘찰곤약떡’으로 차별화했다. 찰곤약떡은 고품질의 곤약을 매우 곱게 갈아 순도 높은 가루를 만들고, 이를 쌀과 가장 이상적인 비율로 배합한 뒤 풀무원의 ‘이중압출 공법’으로 뽑아낸 떡이다.
또한 사과와 파인애플을 사용해 단맛을 내는 식물성 소스로 당류 함량을 줄였다. 완제품 기준으로 시중 표준값 대비 당 함량을 25% 저감한 ‘당 저감’ 제품으로 당 섭취에 대한 부담감을 줄였다.
GS25는 ‘유어스 야쿠르트 그랜드’의 신규 라인업인 ‘유어스 야쿠르트 그랜드 미나리’를 출시한다.
‘유어스 야쿠르트 그랜드’는 2015년 GS25가 hy와 손잡고 업계 단독으로 출시한 280㎖ 대용량 발효유 시리즈로 3월 기준 유어스 야쿠르트 그랜드 시리즈 누적 판매수량은 1억5000만 병을 돌파했다.
이번 신제품은 시리즈 사상 처음으로 제철 채소를 활용해 출시된 상품으로, 양 사는 최근 소비 자체를 하나의 콘텐츠로 즐기며 새로운 경험을 추구하는 ‘펀슈머’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이색 조합을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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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할머니 보쌈족발 ‘간편도시락’(왼쪽)과 지평주조 ‘평생막걸리(오른쪽)./사진=각 사 제공 |
외식기업 원앤원이 운영하는 원할머니 보쌈족발은 ‘간편도시락’ 3종(간편보쌈도시락, 간편제육도시락, 간편광릉식불고기도시락)을 출시한다.
각각 담백한 보쌈, 매콤한 제육, 숯불 향을 입힌 광릉식불고기를 메인으로, 장조림, 계란말이 등 인기 반찬 5종이 함께 제공된다.
원할머니 보쌈족발은 간편도시락 3종 외에도 명품소갈비찜도시락, 육즙가득떡갈비도시락 등 다양한 구성과 가격대의 도시락을 통해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특히 원할머니 보쌈족발이라는 브랜드 신뢰도와 높은 품질, 보장된 맛으로 많은 고객들의 만족을 얻고 있다.
지평주조가 ‘평생막걸리’를 한층 더 담백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새롭게 출시했다.
‘평생막걸리’는 기존보다 단맛을 줄여 담백한 맛이 도드라진다. 특히 발효 과정을 미세하게 조정해 쌀 고유의 고소한 풍미를 살리면서 균형 잡힌 맛을 구현했다.
패키지 디자인도 세련되고 심플하게 바꿨다. 상단에 지평주조 로고를 추가하여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했으며, 전체적인 브랜드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평생막걸리’의 개성을 살릴 수 있도록 색감과 포인트 요소를 차별화했다.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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