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오만전에 출전하는 한국대표팀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0일 오후 8시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오만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7차전 홈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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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한축구협회 SNS |
한국은 손흥민을 필두로 주민규, 황희찬, 이재성, 백승호, 박용우 이태석, 조유민, 권경원, 설영우, 조현우(GK)가 선발 출격한다.
이강인, 양민혁, 양현준, 김동헌, 박승욱, 조현택, 원두재, 이창근, 김주성, 배준호, 오세훈, 오현규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벤치 대기한다.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 황인범과 황재원, 이동경, 정승현, 엄지성은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한국은 이번 3차 예선에서 팔레스타인, 오만, 이라크, 요르단, 쿠웨이트와 함께 B조에 편성됐다. 6차전까지 한국은 4승 2무(승점 14)로 조 1위에 올라 있다. 오만은 2승 4패(승점 6)로 4위에 머물러 있다.
한국은 오만전 후에는 오는 25일 요르단과 8차전(수원월드컵경기장)을 갖는다. 오만, 요르단에 연승을 거두면 한국은 조 2위까지 주어지는 월드컵 본선행을 조기 확정지을 수 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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