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잠실에 위치한 '키자니아 서울'의 'AI 비밀 본부 체험관'에서 키자니아 어린이 의회 의원들이 미션을 수행하고 획득한 뱃지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부터 서울 잠실 키자니아 서울점에 ‘갤럭시 Z 폴드6·Z 플립6’를 활용한 ‘AI 비밀 본부 체험관’을 운영해왔다. 오픈 이후 누적 방문객 2만명을 돌파하고 어린이 만족도 98.1점을 기록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체험관 콘셉트는 기존 하늘을 나는 '비밀 제트기'에서 바다를 누비는 '비밀 잠수함'으로 새롭게 바뀌었다. 체험 기기도 '갤럭시 S25 시리즈'로 교체됐다. 

어린이들은 ‘AI 비밀요원’이 되어 ‘갤럭시 아일랜드’에 도착, 캐릭터 ‘바체’를 구출하는 미션을 수행하며 △AI 에이전트 △오디오 지우개 △삼성월렛 디지털 키 △퀵쉐어 등 갤럭시 특화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키자니아 서울의 성공적인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같은 날 부산 센텀시티에 위치한 키자니아 부산점에도 ‘AI 비밀 본부 체험관’을 신규 오픈했다. 부산 체험관은 서울 콘텐츠와 ‘갤럭시 S25 시리즈’ AI 시나리오를 적용했으며, 공간을 더욱 넓혀 쾌적한 체험 환경을 제공한다.

어린이들은 부산 체험관에서 △인물 사진 스튜디오 △실시간 통역 △AI 지우개 △포토 어시스트 등 다양한 갤럭시 AI 기능을 활용한 모험을 즐길 수 있다. ‘구출존’에서는 ‘개인화 AI’가 추천하는 문구로 메시지를 보내는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체험관 앞쪽에는 학부모를 위한 공간도 마련됐다. 학부모들은 스마트싱스를 활용해 자녀의 미션 수행 모습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거나 ‘트라이갤럭시’를 통해 다양한 갤럭시 AI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향후 반기별로 키자니아 ‘AI 비밀 본부 체험관’의 스토리와 미션을 리뉴얼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장소연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대 고객이 갤럭시 AI를 친숙하고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