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품질 제공·전면1구역 가치 극대화 약속…회사 역량 총동원
[미디어펜=서동영 기자]정희민 포스코이앤씨 사장이 지난 10일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정비사업 홍보관 및 현장을 방문, 포스코이앤씨가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의 시공사로서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사장이 10일 자사의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홍보관을 찾아 조합원들에게 설명을 하고 있다./사진=포스코이앤씨

정희민 사장은 이날 조합원들을 만나 “정직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최고의 품질 제공은 물론, 조합원분들에게 제안 드린 사업안을 반드시 실현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겠다”며 “전면1구역의 미래가치를 극대화시킴으로써 대한민국 최고의 하이엔드 단지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임직원들과 현장을 둘러보며 “용산에 최고급 랜드마크 건설이라는 목표 하에 회사가 가지고 있는 역량과 시공경험을 바탕으로 총력을 다해 오티에르 용산을 완성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신용등급 A+를 바탕으로 전체 사업비 4조원 책임조달, 1조5000억 원의 사업촉진비를 자체 조달하는 조건과 함께 조합안 대비 공사비 459억 원을 감액해 조합원 금융부담을 최소화했다.

이와 더불어 조합은 입찰 후 20개월 동안 공사비 물가 상승분을 부담 없이 유예 받아 조합사업비를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착공 후 18개월 동안 공사비 지급을 유예, 초기 현금 흐름에 여유를 확보할 수 있다. 제1금융권 5대 은행과의 협약으로 최저금리 자금을 조달 받을 수 있어 재무 부담을 줄이겠다고 약속했다. 

포스코이앤씨는 단지명으로 하이엔드 브랜드인 '오티에르 용산'을 제안했다. 재산가치를 극대화할 고급화 전략으로 대형 평형 가구를 조합 제안 대비 49가구 더 많은 총 280가구로 확대하고, 이 중 11가구는 200㎡ 규모의 펜트하우스로 구성해 단지의 품격을 한층 높였다. 이와 동시에 고층부에는 ‘서브 펜트하우스’를 추가 배치함으로써 품격 있는 랜드마크를 약속했다.

단지 외관과 조경 특화를 위해 글로벌 설계사이자 서울총괄 건축가 파트너스 소속인 유엔스튜디오(UNStudio)와 손을 맞잡았다. 서울시 인허가 기준까지 모두 고려해 신속한 사업추진이 가능한 설계를 구현하겠다는 의도다. 

또한 AI 조망 분석 전문기업인 텐일레븐과 협업해 1만2000번 이상의 조망 배치 시뮬레이션 결과 분석을 통해 한강 조망의 개방감도 극대화했다. 국내 최초 세계 3대 가든쇼에 출전해 능력을 인정받은 김영준 작가의 디자인을 단지조경에 담아 최상의 품격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포스코이앤씨는 공사비 검증이 투명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단가 및 수량 등 수치가 명확히 기재된 입찰내역서와 특화 설계도면을 제출하고 조합사무실에 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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