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서동영 기자]GS건설이 경남 양산에서 처음으로 ‘자이(Xi)’ 아파트를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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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자이 파크팰리체 투시도./사진=GS건설 |
GS건설은 ‘양산자이 파크팰리체’를 6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 동 총 84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를 살펴보면 △84㎡A 334가구 △84㎡B 174가구 △84㎡C 160가구 △120㎡ 171가구 △168㎡P 3가구 등 842가구로 모두 일반분양 예정이다.
양산자이 파크팰리체가 들어서는 동양산 웅상지역은 부울경 메가시티의 중심지로 주목받는다. 특히 평산동은 양산시 내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은 동양산의 중심지에 위치해 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웅상문화체육센터, 양산시청 웅상출장소와 함께 평산동 상권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도보권 내 평산초등학교가 위치해 있어 안심통학이 가능하다. 웅상도서관도 단지 주변에 위치했다.
양산자이 파크팰리체는 지난 2021년 착공해 조성중인 약 9만9680㎡ 규모의 웅상센트럴파크(예정)가 맞닿았다. 입주 후에는 공원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웅산센트럴파크는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실내체육관을 비롯해 공원, 조경 등의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웅상센트럴파크 동측 회야강 일대에서는 문화·체육·관광이 어우러진 복합 공간을 조성하는 ‘웅상 회야강 르네상스(계획)’ 프로젝트가 추진 중이다.
양산자이 파크팰리체는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건폐율이 약 14%로 통경축, 통풍축을 넉넉하게 확보해 채광 및 통풍에 유리한 쾌적한 환경을 갖췄다. 뿐만 아니라 주차대수도 가구당 1.39대로 여유로운 주차가 가능하다. 여기에 △게스트하우스 △교보문고 큐레이션 도서관 △GDR 골프 연습장 △스크린골프 △사우나 △독서실 △돌봄센터 △피트니스 △티하우스 △맘스스테이션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양산자이 파크팰리체는 양산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자이 브랜드 아파트로 웅상 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높은 상징성과 희소성을 갖췄다”며 “최근 수년간 중대형 평형 공급이 적어 희소성이 높은 단지인 만큼 양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상품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서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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