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A·KS-SQI 동시 석권
[미디어펜=김견희 기자]삼성전자서비스가 국내 주요 서비스 품질 평가에서 가전제품, 휴대전화, 컴퓨터 A/S 부문 1위를 잇달아 수상하며 ‘서비스도 역시 삼성’이라는 평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 삼성전자서비스 엔지니어가 고객을 응대하는 모습./사진=삼성전자서비스 제공


삼성전자서비스는 지난달 26일 산업정책연구원이 발표한 ‘2025 국가서비스대상(NSA)’에서 가전제품 A/S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이어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2025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평가에서는 컴퓨터 및 휴대전화 A/S 부문에서 각각 2024년, 2022년 연속 1위를 달성하며 독보적 기록을 이어갔다.

NSA와 KS-SQI는 제품·서비스 실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 체계적 만족도 평가로, 삼성전자서비스는 △정확하고 신속한 서비스 △AI 기반 사전 진단 △고객 맞춤형 케어 △접근성 개선 노력 등 전 부문에서 최고 수준 점수를 획득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업계 최초로 도입한 IT 제품 원격 진단을 시작으로 스마트폰과 가전제품으로 원격 점검 영역을 확장했다. 최근에는 AI 분석 기반의 ‘사전 케어 알림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이 문제를 인지하기 전 먼저 이상을 감지해 선제 안내하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 중이다. 이 서비스는 삼성 스마트싱스와 연동되며, 삼성AI 구독클럽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우선 제공된다.

예약 편의성도 강화했다. ‘고객과의 약속 자동 조정 시스템’을 통해 출장 서비스 예약이 취소될 경우 대기 고객 일정을 자동 재조정해 서비스 제공 속도를 높였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디스플레이를 정밀 분해해 손상된 부위만 교체하는 ‘단품 수리’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이를 통해 고객의 수리비를 최대 37%까지 절감하는 동시에 전자폐기물 배출을 줄이는 친환경 서비스로 각광받고 있다.

또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스마트폰 점검이 가능한 ‘주말 케어센터’를 유일하게 운영 중이며, 사전 예약을 통해 전국 주요 센터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에는 휴대폰 점검 장비를 탑재한 이동 차량이 정기적으로 투입된다. 엔지니어가 직접 방문해 제품 상태 점검, 클리닝, 사용법 안내 등 서비스센터 수준의 지원을 제공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재난 발생 시 ‘특별 서비스팀’을 신속히 파견해 무상 점검·세척·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복지시설이나 비영리 단체를 대상으로 한 정기 후원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앞으로도 AI와 원격 진단, 고객 친화적 정책 등이 조화를 이루는 서비스 혁신으로 고객 감동을 실현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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