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르에브 스위첸 단지 내 ‘꿈과 희망’ 주제 2개 작품 설치 예정
지역 상생 및 학생들에게 양질의 공공미술 설치 기회 제공 목적
[미디어펜=서동영 기자]기업의 사회적 참여를 중시하며 앞장서고 있는 KCC건설이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노력하고 있다. 

   
▲ 박찬걸 충남대 조소과 교수(왼쪽)와 이기홍 KCC건설 상품개발부 부장이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사진=KCC건설

KCC건설은 지난 8일 충남대학교 조소과와 '예비 예술가의 공공미술 설치 기회 확대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목적은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연계는 물론 학생들이 역량 있는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파트 단지 내 공공미술 설치기회를 제공하려는 목적이다.

이를 위해 충남대 조소과 학생들이 대전 르에브 스위첸 단지의 조경공간에 미술작품을 설치할 계획이다. 대전 르에브 스위첸이 아이비리그를 콘셉트로 한 조경공간을 조성할 예정인만큼, 학생들은 ‘꿈과 희망’을 주제로 2개 작품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전력하고 있는 KCC건설의 사회적 참여활동의 일환이다. KCC건설은 각종 기업 및 업계 전문가와의 협업은 물론 지역사회와의 상생∙소통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교보문고와 손잡고 일반 아파트 도서량의 10배 수준의 단지 내 교육 특화시설을 조성한 ‘스위첸 라이브러리’ 및 홈 스타일링 전문가와 함께 예비 입주자들에게 인테리어 트렌드 및 노하우를 전수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던 ‘메종 르에브 스위첸’ 쇼케이스 등이 대표적이다.

KCC건설은 이 같은 사회적 참여 및 지역 상생 활동을 더욱 늘려 나간다는 방침이다. KCC건설 관계자는 “공공미술 설치에 참여할 기회가 부족하다는 점에 착안해, 지역사회와 연계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기획했다”며 “기업의 다양한 사회 활동은 책무인 만큼, 앞으로도 지역 및 사회와의 접점을 계속해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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