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견희 기자]월요일인 1일은 아침 기온이 0~11도로 평년보다 높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 한때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 예보된 가을 맑은 날씨 속, 경주 첨성대 꽃단지에서는 핑크빛 꽃물결이 펼쳐져 관광객들의 발길을 아름답게 맞이하고 있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0~11도, 낮 최고기온은 7~16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춘천 1도, 강릉 7도, 대전 5도, 대구 7도, 전주 6도, 광주 8도, 부산 11도, 제주는 1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8도, 인천 7도, 춘천 9도, 강릉 13도, 대전 11도, 대구 13도, 전주 12도, 광주 13도, 부산 16도, 제주 16도로 전망됐다.

전국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고, 경기내륙과 강원 영서에는 1㎜ 안팎의 비 또는 눈이 내릴 전망이다. 제주도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0.1㎜ 미만의 약한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다.

대기는 곳곳에서 매우 건조하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동해안은 당분간 건조한 상태가 이어지겠고 강원 산지와 동해안 일대도 대기가 건조할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제주를 제외한 전국이 오전 ‘나쁨’, 오후 ‘보통’**을 기록할 전망이다. 제주는 오전 한때 ‘나쁨’ 수준을 보인 뒤 오후에는 ‘보통’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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