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내 문제로 에너지 낭비 말아야...승리 위해 힘차게 뛰자"
"당직자들, 당내 문제 언급 자제 당부...대여투쟁에 힘 모으자"
송언석, 장 대표 발언에 "존경의 뜻 담아 감사하다" 화답
[미디어펜=이희연 기자]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2일 당 윤리위원회에 "지금 제소돼 있는 모든 징계 사건에 대해 지방선거가 끝날 때까지 추가적인 징계 논의를 하지 말 것을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이제 국민의힘은 하나로 뭉쳐서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힘차게 뛸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공소 취소 문제 등 여러 가지 여당의 실정, 민주당의 폭정에 대해 우리가 하나로 힘을 합쳐 싸울 때"라며 "이제 당내 인사들이 당내 문제에 천착하기보단 대여 투쟁에 집중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2026.3.12./사진=연합뉴스


이어 "당내 문제에 머물러 우리끼리 에너지 낭비를 할 것이 아니라 제대로 된 대여투쟁을 통해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힘을 모을 때라고 생각한다"며 "아울러 당직을 맡고 있는 모든 분은 앞으로 당내 문제나, 당내 인사에 대한 언급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장 대표는 "당직을 맡고 있는 분들의 언행 한마디 한마디는 그것이 당의 입장으로 비칠 수 있고, 더 큰 무게감을 갖기 마련"이라며 "당직을 맡고 있는 모든 분은 오로지 지선 승리를 위해 힘을 합친다는 의미에서 앞으로 대여투쟁, 이재명 정부의 실정을 비판하고 국민들께 알리는 데 힘을 모아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장 대표의 발언에 대해 "존경의 뜻을 담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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