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보정속옷 일반인 모델 공개 모집
   
▲ CJ오쇼핑이 일반인 고객을 대상으로 보정속옷 모델을 뽑는 '대국민 보정스타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CJ오쇼핑
[미디어펜=신진주 기자]CJ오쇼핑이 일반인 고객을 대상으로 보정속옷 모델을 뽑는 '대국민 보정스타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3일 CJ오쇼핑에 따르면 나이에 상관없이 평소 몸매가 고민이거나 보정속옷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여성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들은 보정이 필요한 신체 부위가 부각된 전신(얼굴 포함)사진과 함께 간략한 사연, 연락처, 주소 등을 적어 오는 17일까지 지정된 이메일 주소로 보내면 된다.

CJ오쇼핑은 지원자들이 보내온 사진과 사연을 바탕으로 상품기획자(MD), 프로듀서(PD), 쇼호스트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 10인의 1, 2차 심사를 거쳐 10명의 모델을 선발한다.

최종 10인에 선발되면 연간 란제리 약 50벌을 받게 되며 란제리 상품의 체험단으로 1년간 활동하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1~3등으로 선발된 지원자들은 부상으로 CJ상품권 각 200만원, 100만원, 50만원을 받게 되며, 홈쇼핑 방송에서 보정속옷 시연 모델로 활동하면서 회당 모델료도 받는다.

CJ오쇼핑 패션사업부 조일현 사업부장은 "최근 보정속옷의 판매가 전년 대비 약 15% 증가하면서 여성 고객들 사이에 트렌드로 자리잡았다"며 "이번 대회가 보정속옷을 매개로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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