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사진=외부제공 |
[미디어펜=정재영 기자]하모니카 연주자 권병호씨가 호너(HOHNER) 아티스트 선정 기념 콘서트를 진행한다.
오는 1월 14일 서초동 코스모스악기 본점 코스모스 홀에서 '권병호 하모니카 콘서트& 클리닉' 공연이 개최된다.
해당 공연은 권병호씨의 음반에 수록됐던 곡들과 대중적인 팝, 어쿠스틱한 사운드의 곡들로 구성, 남녀노소의 모든 세대를 어우를 수 있는 공연이 준비됐다.
아울러 이번 공연에는 권병호씨와 함께 활동하는 코스모스 아티스트이자 펄 엔도씨(Pearl Endorsee) 퍼커셔니스트 김진환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또 기타 연주에는 문승차, 건반 연주는 이진주 연주가가 참여해 완성도 높은 공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권병호씨가 선정된 '호너 아티스트(HOHNER ARTIST)' 명단에는 세계적인 뮤지션 밥딜런과 존레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어 대중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연을 앞두고 권병호씨는 "잔잔한 감동을 줄 준비가 됐다"며 자신감을 보이면서도 " 전문적인 연주자, 코치진과 함께하는 클리닉도 함께 준비 중에 있다"고 하모니카 음악의 미래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더했다.
또 그는 호너 아티스트로 선정된 것에 대해서 "세계 시장 점유율 70%의 호너 아티스트가 된 것은 무척 영광스럽다"면서 "앞으로 늘 그랬듯이 좋은 연주를 들려드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SG워너비 '라라라', 개그콘서트 '감수성'의 배경음악, 그리고 다양한 음악 방송을 통해 한국 하모니카의 유행을 선도한 뮤지션 권병호씨가 호너 아티스트로서 앞으로 어떤 음악을 선보일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