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코엔스타즈엔터테인먼트 제공
[미디어펜=정재영 기자]문희준이 자신의 결혼을 둘러싼 이야기들에 대해 해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수 문희준은 10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20주년 콘서트로 결혼자금을 만들었다는 말이 가장 속상하다"며 그런 취지의 뜻으로 한 말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팬들을 ATM으로 생각해 본 적이 단 한순간도 없다"면서 "내가 하는 이야기들 때문에 속상해 하는 팬들에게 피해가 가면 어쩌나하는 생각에 말을 아끼게 됐다"고 덧붙였다.

특히 지금까지의 비난에 대해 "공연조차 하기 두렵다. 차마 가수로 무대에 서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게 상상할 수 없는 아픔이겠지만 자신이 없다"고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해당 해명을 접한 네티즌들은 "팬들 마음 조금 어루만져주는게 그렇게 어려운 일인가(fl***)" "문희준도 상처 많이 받았을 듯, 팬들이 자기를 속물 취급하니까(sir***)"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는 게 당연한 것(no***)"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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