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유아인 인스타그램

[미디어펜=정재영 기자]배우 유아인이 골종양 진단을 받은 것이 알려지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유아인은 그동안 수차례 군입대가 보류되어 논란의 중심이 됐었다. 하지만 최근 유아인이 골종양을 진단받은 사실이 알려지며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유아인은 지난 17일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더 많은 것을 누리고, 더 많은 권리와 더 나은 대우를 요구하면서도 국민으로서 가지는 의무를 저버리는 일은 결코 없어야 한다”며 “예상치 못한 질환과 부주의한 자기 관리로 인한 건강상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드러내지 못해 많은 분의 걱정을 심화시키고 군 문제에 예민한 국민 정서를 자극하는 논란의 확산을 부추기는 촉매가 되었다는 점에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치료에 집중해 군복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솔직히 요즘세상 병역기피하다간 욕먹고 문제될꺼뻔히 아는데 일부러 저러는거 같지는 않습니다. 본인 심경은 얼마나 괴로울까요? 아픈데 이상한 시선으로 쳐다보고, 맘이 짠하네요.(sash****)" "에고 ㅠㅠ 이런 아픔이...힘내요 유아인씨(zos4****)" "응원합니다!! 꼭 건강해질겁니다.(blue****)" "꼭 회복하실거에요 그리고 무엇보다 당사자가 아닌 제 3자에 의한 개인 의료 정보 유출에 대한 심각한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는 이부분. 상당히 공감합니다(gimm****)"  "저의 불행이 타인에게 용서를 구해야 할 문제라는 현실이 개인적으로는 아주 힘들지만... 빨리 치료가 끝나시길(pera****)"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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