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동현/방송장면캡처
[미디어펜=정재영 기자]포항이 양동현의 멀티골로 시즌 첫 승을 기록하며 축구 팬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포항은 12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2017 2라운드 홈 개막전에서 양동현의 멀티골로 광주를 2-0으로 격파했다.

첫 골은 전반 43분 이광혁의 왼발 슛이 크로스바를 강타하고 나오자 문전으로 쇄도하던 양도현이 그대로 슛을 날려 만들었다. 이어 후반 32분 그는 페널티 키커로 나서 두 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멀티골을 기록했다.

이 소식을 접한 축구 팬들은 "벌써 세 골? 감 좋다(우**)" "전방 공격수, 골키퍼는 굿. 경기력은...(쾌*)" "이 악물고 선입견 깨려는게 보이더라(족*********)" "이광혁 심동운 둘 중 하나 대신 할만한 외국인 공격수랑 양동현 대체 할만한 원 톱 한 명 뽑아야 1년 버틸 수 있을 듯(cjdc****)" "올해는 양동현 하나만 믿고 간다(윤**)" 등 환호를 보냈다.

한편 포항스틸러스는 이번 승리로 승점 3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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